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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제설명1

자유의지

by aparke 2024. 2. 3.

     자유의지

하나님께선 피조물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도록 피조물들에게 계명을 주시고 그 계명을 지킬 수도 있고 어길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다. 피조물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계명을 지킨다면 하나님과 연합하게 될 것이나 피조물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기 위해선 하나님을 거절할 수 있는 자유도 주셔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직접 피조계에 들어오사 천사들에게 나타나시지 않으시고 천사하늘에 보좌를 정하셔서 그 보좌에 이름을 두셨다. 계명을 지키지 않을 때 심판이 즉시 시행된다면 모든 천사들이 반드시 계명을 지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두려워서지 하나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다. 만약 심판이 두렵기 때문에 계명을 지키게 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힘으로 압제하시는 통치자가 되시며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선 천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어느 정도는 알게 하시되 절대로 하나님을 거역할 수는 없는 상태로도 두시지 않으시고 심판을 알게 하시되 심판의 두려움 때문에 절대로 계명을 지킬 수밖에 없는 상태로도 두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하나님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는 것의 결과는 알게 하셨을 것이다. 심판의 두려움이 선택을 강제하지 않는 상태에서 천사들은 선택했다. 사탄과 그의 구라떼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타락했다.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신 후에 그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게 하시되 하나님을 거역한 천사들조차 확실하게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공정하게 받게 하셔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선 미리 아시고 예정하신대로 하나님의 계명의 진실함과 심판의 정당함을 증명하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

창조주께서 천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으로 오셔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을 죽기까지 복종하사 삶으로 나타내셨다. 힘과 본능으로 통치하는 짐승인 사탄의 주장이 거짓임을 드러내신 것이다. 계명은 통치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피조물들은 힘이 아닌 사랑에 복종할 수 있음을 증명하신 것이다.

사탄은 자신의 창조주께서 오셨음에도 끝까지 창조주를 거역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며 창조주이신 아들까지도 십자가에 죽인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람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들인 증인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이나 증인들은 나올 것이며 사탄의 심판은 이루어질 것이다.

아무런 강압이 없는 상황에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거역하기를 선택했고, 많은 회개의 기회가 있었을 것이나 그것을 전부 거절한 사탄은, 자신에게 주어졌을 수많은 경고대로, 결국 심판받게 될 것이다. 사탄은 자신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옳으며, 자신의 최선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되로 되는 것을 스스로 바라보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선택의 결과를 받게 될 것이다.

하늘의 천사들은 보았다. 하나님의 사랑이 진실임을, 계명을 버린 피조물들의 사악함을, 사랑으로 다스림받지 못하는 피조계의 참혹함을. 시험을 통과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이며 계명의 진실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깨닫고 다시는 범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타락하여 저주받은 땅인 육체의 밭에 참씨인 말씀을 심으신다. 말씀이신 아들께서 짐승의 저주받은 땅을 입고 오셔서 흠이 없는 짐승으로 서시고, 말씀이 없는 짐승들 가운데 말씀을 받은 하나님의 형상들이 나오게 하신다. 아들의 십자가와 십자가를 통해 나올 증인들을 통해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는 완성된다. 피조계에서 자유의지의 완성되어 죄가 소멸될 때, 비로소 창조는 완성된다.

I.

 땅은 육체이다. 하나님께서 땅을 통해 나타내시고자[1] 하시는 것은 피조물들의 마음이다. 아담이 잘 먹고 잘 살았는데 땅에 대한 통치권을 잃어버려서 살기 힘들어졌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해 땅을 두신 것이 아니라, 저주받은 땅에서 나는 가시와 엉겅퀴를 통해 아담의 죄 더 나아가 천사들까지 포함하는 피조물들의 마음 속에 숨겨진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죄악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다. 땅과 육체는 그것을 지배하고 있는 자의 마음을 드러낸다.

아담이 땅을 다스리든 빼앗기든 혹은 행복하든 불행하든 그 자체로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는 명령을 통해[2]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먹을 것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을 알려주신 것처럼, 땅에서 나는 열매[3]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의 계명에 복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피조물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땅 곧 육체를 통해 피조물들의 마음을 드러내시는 이유는, 가시와 엉겅퀴가 나며 계명과 반대되는 약육강식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땅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이시고, 열매가 나며 사랑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이셔서, 피조물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과 계명의 진실함을 알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

땅에서 열매가 날 때, 곧 육체가 사랑의 계명에 복종할 수 있음이 증명될 때, 하나님께서는, 계명은 지킬 수 없는 것이며 지킬 수 없는 계명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장이시라고 참람한 주장을 하던[4] 사탄구라떼를 심판하시고 피조계에 안식을 이루실 것이다. 이 때 비로소 창조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5] 피조물들의 자유의지가 완성되는 이 날이 바로 7째날이다.[6]

저주받아 가시와 엉겅퀴 곧 죄의 소욕이 나오지 않는 땅 곧 육체가 아니라면 죄의 참혹함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땅을 사탄이 통치하지 않았더라면 사탄의 진심을 알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땅을 통해 또한 육체를 통해, 사탄의 마음이 피조계에 확실하게 드러난다. 땅과 육체는 그것을 다스리는 피조물의 마음을 나타내는 껍데기인 것이다.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아담이 범죄함으로 아담의 육체와 아담의 육체가 나온 땅이 저주받았다. 땅에서는 질려와 형극 가시와 엉겅퀴가 나오게 되었다. 곧 땅인 아담의 육체에서는 육체의 소욕 죄의 소원이 나오게 되었다.[7] 아담의 죄로 땅이 더럽혀졌으므로 땅은 아담의 피 곧 아담의 심판을 요구하게 되었다.[8]

  아담이 지키던 땅에 대한 통치권은 아담이 죄의 종이 되므로 죄의 세력을 잡은 사탄에게로 넘어가게 되었고[9] 땅에서 나온 아담의 육체 역시 사탄의 통치인 죄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가게 되었다.[10] 저주를 받았다는 뜻은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졌다는 뜻이다. 당연히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 저주받은 사탄이 저주받은 흙을 먹는다. 아담은 저주받은 흙인 육체를 입고 흙을 먹는 사탄과 싸워야 한다.[11] 사탄이 통치하는 땅에서 사탄이 통치하는 흙인 육체를 입고 사탄의 통치를 거스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더더욱 어렵게 된 것이다.[12]

  원래 천사나 인간이나 피조물 스스로의 힘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13] 죽음을 불사(사양않고)하고라도 계명을 지키는 것은 아들을 통해서 나타내신 사랑을 알아야만 가능하게 된다.[14]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생명 없이 스스로 영생한다는 뜻이 될 것이니 그럴 수 없다. 영생은 아들을 통해서만 주신다.[15]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나타내사 피조물들로 하여금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사 창조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창조를 시작하셨다.[16]

  그러면 십자가 이전에 범죄한 사탄은 무죄인가. 십자가 이후에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신 사랑을 거절하는 자들이 유죄인 것처럼, 십자가 이전에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실 사랑을 거절한 사탄 역시 유죄이다. 헬렐이 하나님을 선택했더라면 헬렐 역시 십자가를 통해 완전하게 되었을 것이고, 헬렐이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선택했으므로 사탄이 없게 되었다면 애시당초 다른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 위해 다른 방법을 작정하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피조물들로 하나님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셨다면 자유의지를 주신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선택한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하게 나타내셔서 그 선택을 완전하게 하시겠지만, 아직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은 피조물들에게는 하나님을 거절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신다. 완전히 하나님을 거절하기로 선택한 피조물들의 선택을 하나님께선 돌리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선 사랑으로 피조물들에게 다가오시기 때문에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인정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주신 모든 피조물들로 하나님을 선택할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하신다.[17]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선택한 자들의 자유의지는 십자가로 완전케 하사 다시는 범죄하지 않을 자들로, 그래서 영생할 자들로 만드시고[18], 하나님을 거절하기로 선택한 자들의 자유의지 역시 존중하사 십자가로 심판을 확정하시고[19], 그토록 싫어하는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아도 되는 존재로 만드신다. 물론 피조물들 각자의 선택을 이미 하나님께선 창조 전에 다 아셨고[20] 그 선택들에 따라 각자의 피조물들에게 역할을 분배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을 선택할 피조물들은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할 피조물들은 심판하시기로 예정하셨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시는데 필요한 도구들로 사탄구라떼를 사용하셔서 미혹하는 역할을 맡기시고 성도들을 사용하셔서 미혹을 이기는 역할을 맡기시기로 작정하시고 창조를 시작하셨을 것이다.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생명 곧 아들 안에 있지 않고는 스스로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인간이 인간보다 능력이 많은 사탄의 통치 아래서 스스로의 힘으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21] 그러나 그런 절대 불가능의 상황일지라도 아들을 영접하고 말씀을 받아 성령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22] 반드시 계명을 지킬 수 있다.[23] 계명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인간이 계명을 지킨다면 계명은 정말로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아들께서 오시기 전, 아담은 오실 아들을 믿는 믿음의 표현으로 율법을 지켰다.[24] 그러나 아들의 피로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따라서 속죄하신 자들에게 임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아직 내주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에 계명을 지키기는 훨씬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들께서 오시기 전의 성도들에게는 마음에까지 이르는 율법의 참된 수준을 아직 구체적으로 나타내시지 않으시고 행위로 지키는 수준 정도를 요구하셨다. 물론 그 행위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되므로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었을 것으로 믿는다. 아들께서 오셔서 비로소 마음에 품은 죄도 율법을 어기는 것임을 드러내신다.[25] 그러므로 사랑의 법인 율법은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성령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지킬 수 있는 것이다.[26]

 

Ω
땅은 하데스이다.
사탄의 죄로 땅은 저주받았다.
사탄을 가두신 저주받은 땅에 하나님의 땅을 정하시고 아담에게 맡기셨다.
아담 역시 범죄했으므로 아담에게 맡기신 땅 역시 저주받았다.
땅이 속죄받기 위해서는 범죄자들이 심판받아야 한다.
죄의 세력인 사탄구라떼와 아담이 심판받아야 피조계가 정결케 된다.
아들께서 십자가의 피로 심판과 구원을 확정지으시고 땅을 정결케 하셨다.
마지막아담께서 계명을 벗어난 죄의 심판을 확정지으셨다.
죄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들은 정죄되었다.
마지막아담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심판받으셨다.
마지막아담 안에 들어온 아담은 심판을 피하고 구원받는다.
마지막아담 안에 들어온 아담이 첫열매가 된다.
하나님께서 하데스를 심판하시고 땅이 정결케 된다.
땅은 아담의 육체이다.
땅이 저주받았으므로 아담의 육체에서 죄의 소욕이 나게 되었다.
범죄한 아담이 심판받아야 육체가 정결케 된다.
마지막아담께서 저주받은 육체를 입으시고 죄를 이기셨다.
마지막아담께서 아담의 죄를 지시고 대신 심판받으셨다.
마지막아담의 피로 마지막아담 안에 들어온 1째아담의 육체가 정결케 되었다.
정결케 된 육체에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신다.
의의 소욕을 주사 죄의 소욕을 이기게 하신다.
아들 안에 있음이 최종적으로 검증된 순교자들은 새몸으로 부활시키신다.
아들의 피로 정결케 된 몸을 입히시고 정결케 된 땅에 들이신다.

i. 땅은 하데스이다.

  땅은 하데스이다. 피조계의 땅에 말씀을 심어 의의 열매들을 낸다. 하나님의 형상이신 아들께서 첫열매[27]이시고 말씀을 받은 자들도 아들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인 첫열매들이 된다.[28] 땅은 육체이다.[29] 육체의 땅에 말씀을 심어 의의 열매들을 낸다.[30] 육체를 입으신 말씀께서 아버지를 나타내셨다.[31] 말씀을 받은 육체들에게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셔서 성령하나님의 열매를 내신다.[32] 마지막아담 안에서 땅은 이미 에덴이다. 마지막아담의 피로 정결케 된 땅에 성령하나님께서 오셔서 죄 없는 땅인 에덴으로 만드신다.[33]

  아담은 하와를 통해 미혹하는 사탄에게 져서 땅을 죄로 더럽혔다. 아담은 땅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피로 땅을 덮어 속죄해야 한다.[34] 아담은 땅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심판받아 버림받고 불에 타야 한다. 마지막아담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심판받아 버림받으셨다.[35] 마지막아담께서 땅을 깨끗하게 하셨으므로 죄사함받은 자들에게 땅은 다시 에덴 고토가 되었다.[36] 에덴은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이다.[37] 죄사함받은 자들에게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셔서 가시와 엉겅퀴를 이기게 하시고[38] 성령하나님께서 아들의 피로 덮인 자들의 영역을 죄의 세력이 없는 영역으로 만드신다.[39] 최종적으로는 아들께서 다시 오사 사탄구라떼를 심판하시고 땅에 죄의 세력들을 남기지 않으실 것이다.[40] 죄의 땅을 의의 땅으로 회복시키실 것이다.[41] 1000년왕국에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지만 성령하나님 안에서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42]

  아담의 심판을 요구하며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땅인 육체를 마지막아담께서 입으셨다.[43] 마지막아담께서는 저주받은 흙을 입으시고 흙을 먹는 사탄을 이기셨다.[44] 성령하나님을 통해 계명은 지킬 수 있는 것임이 증명되었다.[45] 저주받은 첫땅 혼적인 몸에 저주받지 않은 새땅 영적인 몸을 주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셨다. 죄의 소원 육체의 욕심을 내던 옛몸에 성령의 소욕을 내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셨다. 옛 혼적인 땅을 입으신 아들께서 새 영적인 땅의 힘으로 옛몸의 가시와 엉겅퀴를 이기신 것처럼, 옛몸을 입었을지라도 나를 새몸으로 만드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시면, 나도 가시와 엉겅퀴를 이기고 열매를 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7째나팔이 울릴 때[46], 성령하나님께서 아들을 새몸으로 살리셨던 것처럼, 내게도 실제 새몸 새땅을 덧입히셔서 나를 부활변화하게 하실 것이다.[47]

  피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린 자의 피로 덮여 속죄된다.[48] 아담의 심판을 요구하며 그 피를 받아 저주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저주받은 땅에[49], 마지막아담께서 대신 심판을 당하사 피를 쏟으셨다. 마지막아담의 피로 아담의 죄로 더럽혀졌던 땅이 정결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들의 피로 저주에서 벗어나 정결케 된 땅에 1째아담이 거할 수 있게 된다.[50] 곧 새하늘과 새땅이다. 마지막아담의 피 위에 성령하나님께서 오신다. 새하늘과 새땅에는 죄가 없다. 내게 있어서 성령하나님께서 새하늘과 새땅이시다. 따라서 아들의 피를 받은 땅은 속죄받아 저주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아들을 영접한 죄인들은 새땅인 새몸으로 덧입혀져 저주받은 죄의 소욕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것이 역사적으로는 아들께서 다시오심을 상징하는 나팔절과 사탄을 무저갱에 가두시고 이루실 1000년왕국을 상징하는 장막절 사이에 있는 대속죄일에 이루어지는데, 아마도 그 때가 7째나팔이 울리는 때가 아닌가 싶다. 7째나팔이 울릴 때 첫땅이 새땅으로, 옛몸이 새몸으로, 혼적인 몸이 영적인 몸으로, 저주받은 땅이 속죄받은 땅으로 옷입혀져 부활변화체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7째나팔이 울리면서 지성소가 열리고 언약궤가 보이게 되며[51], 곡식추수가 이루어지고[52], 열린 증거장막의 성전 사이로 7천사가 나아와 멸망뿐인 7대접의 심판이 시작된다.[53]

  피흘림을 받은 땅은 피흘린 범죄자인 사탄의 피로 덮여 속죄된다.[54] 곧 사탄에 의해 죄로 더럽혀진 피조계는 사탄이 심판받을 때 정결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탄이 심판받아 무저갱에 갇히는 1000년왕국 기간동안 죄가 없는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55] 1000년 후에 잠깐 놓인다 해도[56] 증인들이 나오고 계명이 증명되었으므로 이미 심판은 확정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사탄의 불못행은 아들께서 다시 오실 때 결정된 것이다. 사탄이 심판 받을 때 사탄 아래서 사탄에게 동조한 모든 범죄자들도 같이 심판 받아야 하기 때문에 1째아담 역시 심판받아야 하지만 마지막아담께서 1째아담을 대신하여 심판받으셨으므로 마지막아담 안에 들어온 1째아담에게는 땅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들 안에 들어온 1째아담이 새하늘과 새땅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들의 피 아래 있는 누구나 새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예루살렘의 왕노릇은 이 땅에서 아들을 위해 삶을 포기한 데 대한 보상이다.

  그러면 구원이 행위로 얻어지는 것인가. 절대 그럴 수 없다.[57]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쏟으신 것이다.[58] 십자가에서 쏟으신 사랑을 힘입어 계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이므로 성도는 계명을 지키는 행위를 자랑할 수 없다. 행위는 성령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나타내시는 열매일 뿐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붙들려 의로운 삶을 사는 것을,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과 비교해서 의로 내세울 수 없다. 그러면 성령하나님을 통한 은혜로 맺어지는 열매에 왜 보상이 필요한가. 그것은 각자가 성령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고통을 그는 감당하기로 선택했다. 그는 성령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욕에 순종하기로 선택했다. 그는 피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난받기를 선택했고 가난해지기를 선택했으며 멸시받기를 선택했고 외톨이가 되기를 선택했다. 물론 그 모든 선택은 십자가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선택의 기회를 주셨기에 또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선택으로 나타낸 하나님을 향한 사랑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합당한 보상으로 답하신다.

  그러나 누구도 그 보상이 자신의 노력으로 얻어졌다고 주장하지 않는다.[59] 십자가의 사랑을 쏟아부어주시지 않으셨다면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으므로.[60] 성령하나님께서 힘이 되어주시지 않으셨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므로. 그러나 또한 누구도 하나님께서 보상하시는 것에 대해 불공평하다 주장하지 않는다.[61] 비록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들이 선택했을지라도 그들은 다른 이들이 마시지 않은 잔을 마시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62] 그렇기 때문에 부활도 합당히 여기심을 입은 자가 받는다.[63] 심판 역시 자기 행위대로 받는다.[64] 하나님께서 피조물들 각자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이유는 공의로우심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피조물들의 마음은 피조물들이 알 수가 없다.[65] 따라서 마음을 아신다고 마음을 따라 보응하시면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오해할 소지가 있다. 그러므로 피조계에 드러난 그의 행위로 그에게 보응하신다.

  그러면 피조물들이 선한 행위를 자랑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스스로의 힘으로 의를 행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66] 가장 영광스러웠던 헬렐조차도 스스로의 힘으로 의롭게 설 수 없었다. 하나님께로부터 등을 돌려 자신이 스스로의 주인이 되려 하자 타락해버렸다.[67] 1째아담도 하나님 없이는 티끌에 불과할 뿐이며[68] 스스로의 힘으로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확증되었다.[69] 오직 성령하나님을 통해서만 범죄하지 않을 수 있다.[70] 성령하나님을 통해서만 의의 열매를 낼 수 있으므로[71] 행위로 나타나는 의를 자랑할 수 없다.[72] 행위로 나타날지라도 아들의 사랑을 믿고 아들께 복종하기로 선택하는 자를 성령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일 뿐이다. 고난을 선택한 자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나, 고난을 허락하신 자에게 또한 보상도 허락하신다.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18:27 너희의 전에 있던 그 땅 거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계명을 어기는 죄는 그 죄인이 거하는 땅을 더럽힌다. 죄는 범죄자가 거하는 피조계를 더럽힌다.

18: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 있기 전 거민을 토함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죄인의 죄로 더럽혀진 땅은 그 죄인을 토하여 다시 정결케 되고자 한다. 죄로 더럽혀진 피조계는 범죄자들을 토하여 정결케 되고자 한다.

20: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창조주께서 만드신 피조계에 피조물이 계속 거하고 싶다면 창조주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피흘린 죄로 더럽혀진 피조계는 피를 흘린 범죄자의 피를 흘려 심판해야만, 곧 죄를 해결해야만 다시 안식을 찾을 수 있다.

26:21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

  주 예수님께서는 죄로 더럽혀진 피조계를 정결케 하시기 위해 오사 범죄자들을 심판하시고 피조계에 안식을 이루실 것이다.

24:5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죄악이며 피조계를 더럽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통치하신다. 사랑의 통치를 대적하는 것인 죄는 피조계에 고통을 가져온다.

24: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피조계의 안식을 위해 범죄자들을 심판하셔야 한다. 그러므로 피조계를 망하게 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아무 기준 없이 심판하시지 않으신다. 미리 주신 계명을 따라 심판하시는데[73] 그것도 그 심판의 기준이 되는 계명이 진실함을 먼저 증명하시고 심판하신다.[74] 하나님께서는 6일이 끝나고 7일째에 안식하실 것이다.[75] 하나님께는 하루가 1000년같고 1000년이 하루같다.[76] 그러므로 7일은 인류역사 6000년이 끝나고 7000년이 되는 시기이다. 6000년이 끝난 후에 범죄자들을 심판하시고 1000년왕국을 이루사 피조계에 안식을 가져오신다.

  아담이 사탄에게 패배하여 죄의 종이 됨으로 아담에게 맡겨졌던 땅에 대한 권세는 사탄에게 넘어갔다.[77] 따라서 땅은 사탄의 통치 아래 신음하고 있다.[78] 이러한 사탄의 압제를 끝내기 위해서는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할 증인들이 나오고, 합당한 심판의 기준으로 증명된 계명으로 사탄이 심판받아야 한다. 이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할 증인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들이다. 늦은 비의 성령하나님을 통해 사람 첫열매들이 나오면[79] 바로 7대접의 심판이 시작되고[80] 땅은 회복되어 1000년왕국이 이루어진다.[81]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 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죄를 범하여 피조계를 더럽히고 저주를 부르는 범죄자들을 심판하시고 피조계에 안식을 이루실 것이다. 범죄자들을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범죄의 씨앗까지 소멸시키셔서 다시는 피조계에 죄가 생기지 않게 하실 것이다.[82] 물론 1000년왕국의 끝에 사탄을 잠깐 무저갱에서 풀어주셔서 많은 백성들이 미혹될 것이지만[83] 이긴 자들의 성인 새예루살렘에는 절대로 죄가 없을 것이다.[84] 1000년왕국의 기간이 끝난 후에 사탄과 하데스와 죽음을 불못에 던지신 후에는 죄의 존재 자체가 사라질 것이다.[85]

ii. 땅은 육체이다.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계명의 진실함을 부정하는 사탄의 거짓말을 분쇄하기 위해선[86], 계명을 지키는,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들이 나와야 한다.[87]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사탄이 주 예수님의 발등상이 되고[88] 심판이 확정될 때, 7째나팔이 울리고 첫열매들의 몸은 부활변화된다.[89] 이들은 몸의 구속을 받은 양자들이 된다. 몸의 구속을 받은 이들의 몸은 저주받은 흙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이들은 다시는 썩지 않는다.[90] 죽기까지 복종하여 죽음을 이긴 자들에게 죄의 소욕이 없는 육체를 입히셨으므로 이들은 죄와 영원히 상관이 없는 자들이 된다.[91]

  땅을 피로 더럽힌 사탄을 심판하시므로 땅은 사탄의 피로 속죄되고(실제로 사탄이 피를 흘린다는 뜻이 아니라 심판받는다는 뜻이다.)[92] 죄로 저주받았던 땅은 저주에서 회복되게 된다.[93] 곧 새하늘과 새땅이다. 저주는 죄로 인해 온다.[94] 죄는 계명을 어기는 불법 곧 율법을 어기는 것이다.[95] 죄가 없으면 저주도 없다. 따라서 땅에서 나온 육체들에게서 죄의 소욕이 없어지게 된다. 땅이 사탄의 압제에서 벗어났고 저주에서 회복되었기 때문에 동물들도 사탄의 통치 아래서처럼 서로 죽고 죽이는 힘의 원리에 따라 살지 않게 된다.[96] 피조물들에게 죄가 없는 땅에서의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동물들도 부활변화의 몸을 입는다는 뜻인가. 그럴 수 없다. 부활변화의 몸은 죽을 몸도 살리시는 성령하나님의 역사이다.[97] 동물들은 성령하나님과 관계 없다. 1000년왕국에서의 동물들은 죄 아래 있는 땅에서 짓밟혔던 것들을 부활변화시키신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하신 것들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어떤 동물들은 행복했고 어떤 동물들은 제물이 되었으며 어떤 동물들은 고통 가운데 죽었는데 하나님의 공평하심은 동물들이나 다른 자유의지가 없는 피조물들에게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것인가. 이것들의 고통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인가. 동물들의 혼은 죽임을 당한 증인들의 혼처럼 하데스인 제단 아래서 심판을 부르짖지 않는 것인가. 하데스 안의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고 있다.[98]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는 변함이 없다.[99]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방법으로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공평하신 통치를 이루실 것이다.

 

II.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은 흙이며 씨를 받을 수 있고 어떤 씨를 받느냐에 따라 그에 따른 열매를 낸다. 아담은 밭이므로 어떤 씨를 품을까를 선택할 수 있지만 씨 자체를 만들 수는 없다. 곧 일부러 알면서 범죄를 시작할 수는 없다. 그래서 반역의 씨앗을 품을 수는 있을지라도 미혹이 없이 자신의 의지를 발휘하여 고의로 그것을 죄로 나타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1000년왕국기간 동안에는 사탄구라떼가 무저갱에 갇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미혹이 없고, 따라서 범죄가 없다. 만약 아담이 사탄구라떼가 없이도 범죄할 수 있다면, 사탄구라떼가 풀려나기 전에도 1000년왕국에서 범죄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 될 것이다. 에덴의 아담 역시 하와를 통한 사탄의 미혹으로 인하여 범죄했었다.

  사탄으로부터 미혹을 받기 전에도 아담은 죄를 가진 자였다.[100] 그러나 미혹을 받기 전에는 그것이 드러나지 않았다. 피조물들이 보기에 여전히 아담은 의인이었고, 아담 스스로도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의롭고 완전한 자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혹을 통해 아담은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101] 그 때 비로소 아담 안에 있는 욕심이 드러나게 되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 전에도 아담은 하나님보다 하와를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자였지만, 사탄의 미혹을 통해 선악과를 먹으므로 비로소 아담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아담은 사탄에 의해 미혹되기 전에도 하나님보다 하와를 더 사랑한 죽은 자였다. 단지 사탄의 미혹이 그가 죽었음을 드러낸 것뿐이다. 사탄이 없었어도 아담은 죽은 것이었다. 그러나 사탄이 하와를 통해 아담을 미혹하지 않았다면 아담의 죄는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탄이 없었다면 아담은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져 죽은 상태로 있다가 혹시라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면 불못에 던져져 완전히 죽게 되겠지만(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미혹을 이용하셔서 아담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피조계를 창조하셨을 것이므로 이러한 가정은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이다.) 사탄의 미혹을 통해 아담의 죄가 드러났으므로 아담에게는 기회가 생겼다. 곧 영원히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1000년왕국은 죄가 없는 곳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죄가 드러나지 않는 곳이다. 왜냐하면 사탄이 없기 때문이다. 사탄이 없다면 미혹하는 자가 없을 것이고 미혹하는 자가 없다면 시험이 없을 것이다. 시험이 없다면 아담 속에 있는 욕심은 드러날 수 없다. 따라서 사탄이 없으면 아담은 범죄할 수 없다. 곧 아담의 죄는 드러나지 않는다. 사탄이 미혹하기 전에 아담을 장악하고 있었던 것은 욕심이었을 것이다.[102] 사탄은 그것을 이용하여 아담의 죄를 밖으로 드러낸 것뿐이다.

  헬렐은 자신을 미혹할 자가 없어 아무런 미혹이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미혹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다.[103] 아담은 사탄에게 미혹당해 죄를 드러냈으므로 고범죄가 아니며 따라서 진리를 알게 되면 다시 돌이킬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반해, 헬렐은 주어진 충분한 빛 가운데서 스스로 죄를 드러냈으므로 고범죄이며[104] 자신의 자유의지를 완전히 발현시킨 것이므로 돌이키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도 억지로 강요하시지 않으신다. 이같이 천사는 스스로 고범죄를 시작할 수 있다. 혹 모든 천사가 미혹 없이 스스로 죄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헬렐과 같이 강력한 빛 가운데 있는 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 죄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담에 비해 훨씬 큰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고범죄를 범할 수 없는 아담과는 달리 천사가 스스로 죄를 드러낼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처한 상황 때문이다. 아담은 연약한 육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천사에 비해 모든 면에서 많은 제한을 받는다.[105] 그러나 천사는 아담과 같은 육체를 입지 않았으므로 혼적인 몸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인지 사탄의 거짓주장이 맞는지를 증명할 최적의 재료이다. 아담에게 말씀이 심겨졌음에도 아담이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씨 자체가 열매를 낼 수 없는 잘못된 것으로 증명되거나 혹은, 씨를 받아서 열매를 낼 수 없는 상태로 피조물들을 창조하시고 열매를 내라고 강요하시는 것으로 증명될 것이다.[106]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진리의 씨를 주시고 의의 열매를 맺으라 명하시는 것이 잘못된 것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담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면 씨 곧 말씀은 진리이며 피조물들은 그 진리를 받아 충분히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피조물들에게 열매를 요구하시는 것이 당연한 것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107] 게다가 가시와 엉겅퀴가 나는 밭임에도 불구하고 씨를 받아 좋은 열매를 낸다면[108], 그 씨가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임이 더더욱 확실하게 증명될 뿐만 아니라 가시와 엉겅퀴가 나지 않는 밭에서는 더더욱 당연하게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이 증명될 것이다. 따라서 사탄은 어떻게든 밭에 말씀의 씨가 떨어지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고[109], 떨어진 씨가 열매로 자라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다.[110] 그것이 곧 길가밭, 돌짝밭, 가시떨기밭이며 가라지이다.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하나님을 아는 빛을 더 많이 받을수록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지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빛을 받고 하나님을 거절하게 되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더 이상의 빛이 그에게 주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의 빛을 주셔서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시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유의지를 침해하시게 된다. 하나님께선 그에게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의 빛을 충분히 주시나 그의 자유로운 선택을 침해할 정도로까지 주실 수는 없으시다.

  사탄은 죄의 소원도 다른 천사의 미혹도 없이 범죄를 시작한 자이다. 그는 하나님을 너무 잘 아는 상태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의 자유의지는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지 않는다. 그는 다시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혹된 아담은 다르다. 아담은 회개할 수 있다. 아담은 범죄했을지라도 하나님을 잘 몰랐기에 자신의 자유의지를 그 때 확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자신이 범한 죄를 깨달으면 하나님의 법으로 다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사람도 하나님을 잘 알게 된 상태에서 타락하게 되면 헬렐처럼 그의 의지가 확고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가 소용 없게 되는 때가 있다. 그는 자신의 의지로 선택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옳바른 선택을 하도록 권면은 허락하실 수 있지만 강요하시진 않으신다.

  아담 스스로 씨를 낸다면 아담은 창조의 권세를 가진 전능자이며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 외에는 말씀을 낼 수 있는 자가 없다. 또한 아담 스스로는 헬렐이 그랬던 것처럼 씨를 변질시킬 수 없다. 아담 스스로 씨를 변질시킬 수 있다면 미혹이 없이도 범죄할 수 있는 자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아담은 천사들과 같이 많은 빛을 받은 자이며 고의로 범죄한 것이기에 회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말을 낼 수도, 말씀을 변질시킬 수도 없다. 아담은 말씀을 받던가 아니면 사탄이 변질시킨 거짓에 동조할 수 있을 뿐이다.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람은 밭이다. 사람은 스스로 죄의 열매를 낼 수 없다. 곧 스스로 계명을 어길 수 없다. 사람은 스스로 어떤 열매도 낼 수 없다. 말씀을 받으면 말씀의 열매를 내고 거짓을 받으면 거짓의 열매를 낸다. 말씀에 순종하여 계명을 지키거나 유혹에 순종하여 계명을 어길 뿐이다. 아무리 좋은 옥토밭이라 해도 씨가 없이 열매를 맺을 수는 없다. 결실치 못하거나 나쁜 열매가 나는 이유도 씨가 뿌려졌기 때문이다. 사람은 무슨 씨를 받느냐에 따라 내는 열매가 달라진다.[111] 그러므로 거짓의 씨가 없으면 거짓의 열매를 내지 않는다. 유혹이 없으면 계명을 어기지 않는다. 욕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스스로 그것을 죄로 나타낼 수는 없다. 욕심이 있으면 유혹을 이길 수 없다.[112] 아담의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받지 않을 것이며 사탄이 주는 거짓의 씨를 받아 죄의 열매만을 맺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담의 마음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의 씨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받을 것이며 의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이 없으면 인간은 범죄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사탄의 미혹을 통한 시험이 없으면 인간의 욕심은 죄의 행위로 드러나지 않는다.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사람은 스스로 계명을 지킬 수 없고 스스로 계명을 어길 수 없다. 다만 자유의지를 발휘하여 말씀에 순종함으로 계명을 지키거나 유혹에 순종함으로 계명을 어길 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말씀을 들을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다. 아담은 흙의 소욕이 올라오지 않아 훨씬 죄를 이기기 쉬운 상황이었음에도 하와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계명을 지키려 하지 않았고 미혹을 이길 수 없었다. 사탄의 미혹을 이기면 계명을 어길 수 없으나[113]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욕심을 갖게 되고 욕심이 있으면 사탄의 미혹을 이길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할지 말지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아담의 패배 후 육체에서 죄의 욕심이 올라오므로 죄를 이기기가 훨씬 더 어렵게 된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114] 반드시 죄를 이길 수 있다.[115]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사람은 밭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말씀의 열매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옥토만이 말씀의 열매를 낼 수 있다.[116] 옥토가 되지 못한 자는 죄를 가지고 있거나 사탄에게 미혹된 자이다. 아담이 하나님보다 하와를 더 사랑한 순간부터 아담은 말씀의 씨를 받을 수 없는 밭이 되었고 따라서 말씀의 열매를 낼 수 없는 자가 되었다. 어쩌면 아직 자유의지가 완성되지 못한 아담은 처음부터 말씀의 열매를 낼 수 있는 옥토가 아니고 언제든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는 욕심을 가진 자였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하와를 만드신 목적 중에 아담의 숨겨진 죄를 드러내시기 위한 뜻도 있으셨을 것이다. 아담의 죄는 비록 숨겨져 있었으나 사탄의 미혹을 통해 결국 드러나고 말았다.

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옥토가 아니라는 뜻은 욕심이 있다는 뜻이다. 욕심은 곧 불완전한 자유의지의 표출이자 죄로 이끄는 힘이다. 욕심이 있으면 미혹을 이길 수 없다.[117] 욕심이 있어 미혹에 넘어가 죄를 드러낸 자는,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심판을 받고 죽게 된다.[118] 그러나 미혹과 증명과 선택은 피조물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자유의지를 가진 아담이 절대로 범죄하지 않을 피조물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확실히 알고 하나님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만 한다.[119] 자유의지가 완성되지 못하여 범죄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은 말씀을 받지 않는 자라는 뜻이고 다른 말로 옥토가 되지 못했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사 언제든 말씀을 받는 옥토로 만드시기 위하여 피조물의 숨겨진 죄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한다면 그 피조물은 결코 범죄하지 않게 된다. 계명은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것이나 아들 안에서만 그렇다.[120]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을 아들 안으로 이끌어 들이사 계명을 완전히 지켜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해[121] 미혹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피조물을 시험하시지 않으신다. 시험이 없기 때문에 피조물의 욕심은 죄의 행위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나 그렇다고 피조물의 자유의지가 완성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피조물 안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는 욕심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다. 피조물 안에 있는 죄의 가능성이 드러나지 않으면 피조물은 여전히 죄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므로 죄 없으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피조물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도 알 수 없어 죄를 범할 수 있는 자신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피조물이 스스로를 의롭게 여긴다 한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122] 죄를 가진 피조물이 그 죄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서 죄와 완전히 상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탄이 없으면 인간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뜻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완성되어 죄의 욕심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불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죄의 욕심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사탄이 미혹을 통해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아담 스스로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죄가 감춰져 있게 된다는 뜻이다. (자유의지가 완성되었다면 사탄이 미혹해도 범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이 없으면 비록 인간이 죄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그 죄는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언제까지 드러나지 않을 수는 없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인데[123] 죄가 있으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124] 사탄을 통해 죄가 드러나지 않으면 아담은 회개할 수 없으므로 자유의지가 완성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만드시지 않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헬렐의 범죄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담이 사탄에게 미혹당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은 아담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 위함이다. 사탄을 통해 아담의 죄를 드러내셔서 아담이 죄를 깨닫고 죄를 버린다면 아담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탄이 아담을 미혹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은 결국 아담을 영원히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그러나 모든 아담이 다 죄를 버리지는 않는다. 죄를 버리는지 계속 죄 아래 머물러 있는지는 아들을 영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죄에서 돌이키고자 하는 자들만 아들을 영접할 것이다.[125] 그러므로 아들을 영접하는 자들만 구원하실 것이다.[126] 시험을 통해서만 제품의 완성도가 드러나고 시험을 통과한 제품만 완성품으로 확정될 수 있다. 사탄이 미혹하기 전에는 드러나지 않았을 뿐, 아담은 이미 범죄하고 죽은 자였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에 의해 죄가 드러나게 된 아담에게는 돌이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담의 범죄는 헬렐의 범죄와 같이 고의로 범한 고범죄가 아니다. 하나님을 많이 알게 되면 고범죄를 범할 수 있게 되는 때가 오겠지만 처음부터 고범죄를 범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깨닫게 되면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깨닫게 하셨는데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깨닫고 돌이킨다면 계명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사랑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피조물의 자유의지가 범죄하기로 완전히 결정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존중하신다. 경고는 하시나 선택은 피조물의 몫이다. 그러므로 빛을 충분히 받은 상황에서 범죄한다면 그는 돌이키려 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는 돌이킬 수 없다.[127] 육체의 제한이 없어지게 되면 고의로 범죄하기에 충분한 상태에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육체의 제한을 받을 때와 아는 것이 다를 테고 할 수 있는 것이 다를 테니 말이다. 그러므로 혼적인 몸이 아닌 영적인 몸을 입게 되면 천사와 같이 고의로 범죄할 수 있어 스스로 죄를 드러낼 수 있게 될 것이라 추측한다. 그러나 시험을 통과하여 부활변화체를 입은 자들은 스스로 범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지라도 범죄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절대로 범죄하지 않을 자만을 부활변화시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죄를 범할 인간은 천사와 달리 영적인 몸을 입을 수 없다. 영적인 몸은 더 나은 생명의 부활인 1째부활로 일으키실 자들에게만 입히실 것이다.[128] 만약 천사에게 육체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창조하실 때부터 영적인 몸을 입히셨을 것으로 추측한다.

  아담과 같이 천사들도 밭이 아닌가. 천사들도 지정의가 있고 말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흙을 입지 않았다고 밭이 될 수 없는 것인가. ⇨ 사탄 역시 죄를 잉태하게 하는 욕심을 가진 자이다.[129] 만약 천사들 역시 밭이라면, 아담은 스스로 씨를 변질시킬 수 없는 밭인 반면에 천사는 스스로 씨를 변질시킬 수 있는 밭이 될 것이다. 어떠한 씨도 변화 혹은 변질시키지 않는 밭일 경우에만 심겨진 씨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씨를 변질시킬 수 있을 만큼의 빛 가운데 있는 천사들은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III. 참 씨

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선 인간을 통해 계명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맞는지 사탄의 거짓말이 맞는지를 증명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의 계명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피조물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계명을 지켜야만 심판에서 존속하여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사람열매를 내실 것을 작정하셨다. 이들은 말씀으로 난 첫열매들[130]이며 아들을 따라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계명이 진실함을 증명할 증인들이다.[131] 이들은 늦은비의 성령하나님[132]께서 임하신 자들이다. 늦은비는 열매를 만드는 비이며 추수 조금 전인 봄에 내린다.[133]

6: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6: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i. 아담 스스로는 계명을 지킬 수 없다.

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2:4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2: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사탄은 계명은 무조건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킬 수 없는 상황에서는 지킬 수 없는 것이라 주장한다. 천사 스스로의 힘으로나 아담 스스로의 힘으로는 계명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탄의 거짓말은 맞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참포도나무이신 아들께 붙어있을 때에만 과실을 맺을 수 있다. 가지 스스로에게는 생명이 없다. 나무와 떨어지면 말라질 뿐이다. 스스로 계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다. 계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성령하나님을 통해 주시는데 성령하나님께서는 아들의 피로 죄를 용서받은 자에게만 임하신다. 아들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자의 죄만 용서받는다. 아들 안에서 성령하나님의 소욕에 복종하는 자는 계명을 지킨다. 아들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하나님[134]을 통해 아들 안에 있을 수 있다. 성령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하여 성령하나님께서 충만하게 장악하시는 자는 적어도 그 동안 성령하나님을 통해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다.[135]

  사람이 스스로 범죄할 수 없다는 뜻은 사람의 자유의지가 완성된 채로 창조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사탄이 없으면 아담의 죄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담은 사탄이 미혹하기 전에도 하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므로 이미 죽은 자였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으면 아담은 자신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자신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므로 살려고 노력해 보지도 못하고 심판받아 죽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계명을 주시지 않으시면 아담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을 것이고, 사탄이 아담을 미혹하지 않으면 아담은 자신이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를 알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자신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조차 모를 것이다. 미혹은 미혹당하는 자를 선택 앞에 세운다. 욕심이 있으면 계명을 절대로 지킬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아담을 미혹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은 아담으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시기 위함이다. 아담으로 하여금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셔서 아담이 결코 죽을 수 없는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지 아담을 망하게 하시려는 의도가 아닌 것이다.

  피조물은 창조주 안에 있을 때만 살 수 있다. 창조주께서 피조물의 생명이 되시기 때문이다. 영원히 창조주 안에 있다면 영원히 살 것이고, 한 때 창조주 안에 있어 살아 있었을지라도 창조주를 벗어나면 어떤 피조물이든 죽는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해 아담이 사탄의 미혹을 받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만약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도 거절한다면, 아담은 살아 존재하는 것보다 죽어 비존재로 돌아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창조주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 창조주의 사랑 안에서만 피조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그리고 창조주께서 피조물에게 나타내시는 사랑은 계명으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계명을 어기는 것은 피조물에게 있어 큰 고통이며 계명을 어기는 피조물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계명을 어겨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진 피조물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면 그 피조물은 계속해서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 피조물의 결국이 어떻게 될 것을 그 피조물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미리 아신 하나님께서, 그 피조물의 고통이 끝없이 계속되게 하시기를 작정하시고 그 피조물에 대한 창조를 시작하셨을 리 없다. 정하신 심판의 때에 각 피조물의 선택에 따라 그 대가를 받게 하신 후 영생을 얻게 하시거나 소멸되게 하실 것이다.

  아담이 스스로 죄의 열매를 낼 수 없다는 뜻은 아담이 자유의지가 완성된 피조물로 창조된 자라는 뜻이 아니다. 사탄이 미혹하지 않으면 아담이 범죄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사탄이 미혹하지 않으면 범죄하고 있는 아담의 죄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탄의 미혹을 통해 밭인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받는지 받지 않는지가 드러난다. 사탄의 미혹을 통해 아담이 욕심이 없는 옥토밭인지 아니면 욕심이 있는 죄된 밭인지가 드러난다. 사탄의 미혹을 이겨낼 수 없다는 뜻은 욕심이 있는 죽은 밭이라는 뜻이다. 아담이 하와가 건넨 선악과를 먹기 전에는 자신의 죄를 알지 못했다. 아담은 이미 하나님보다 하와를 더 사랑하고 있었고 하와가 아담의 우상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이 없었더라면 아담의 죄는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드러나지 않은 죄로 인해 아담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져 결국 멸망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므로 아담 안에 욕심이 있었음이 증명되었고 아담의 죄가 드러났다. 이제 아담은 드러난 자신의 죄와 싸울 수 있다.

  흙이 사탄의 지배 아래로 넘어가게 되므로 흙인 땅만 아니라 흙으로 지어진 아담의 육체 역시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흙으로 된 육체는 죄의 소욕을 내게 되었다. 아담 스스로의 힘으로는 사탄이 지배하는 육체의 소욕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에 아담은 죄의 소원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이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영을 받아야 한다. 아들을 통해 생명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아담이 처음 받았던 생명은 죽을 수 있는 생명이었지만 아들을 통해 증명된 하나님의 사랑은 아담에게 다시는 죽을 수 없는 생명으로 부어지게 될 것이다. 아담의 육체가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므로 아담이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치열하게 달려가야 한다. 아담이 사탄의 미혹을 받지 않았더라면 하나님께로 이토록 치열하게 달려가 살고자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탄의 미혹으로 인한 죄의 괴로움이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한 것이다.

  죄의 추악함을 알지 않으면 죄를 미워하지 않는다. 죄를 미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죄의 추악함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므로 하나님의 통치에 기꺼이 복종한다.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한다면 하나님의 생명 안에 있게 되고 하나님의 생명 안에 있을 때만 피조물은 살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으로 하여금 죄의 추악함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하시기 위해 아담이 사탄의 미혹을 받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사탄의 미혹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져 죄의 비참함을 알게 된 아담은 죄를 진심으로 미워하게 된다. 아담은 죄로 더럽혀진 자신을 아버지께 연결시키시기 위하여 아버지께로부터 끊어지신 아들의 사랑과, 자신을 받아들이시기 위해 가장 소중한 아들을 버리신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되어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아담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는 아담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 아담은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영원히 산다.

ii. 하나님을 사랑할 때만 말씀의 씨를 받을 수 있다.

9: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9: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9: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피조물들은 창조주 없이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사랑의 계명을 지킬 수 없으며 아무 생명의 열매도 낼 수 없다. 피조물들은 오직 창조주의 생명으로만 살 수 있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오직 하나님께서만 말씀을 내실 수 있으시다. 천사는 말씀의 씨를 낼 수 없다.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던가 아니면 말씀을 변질시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만 할 수 있을 뿐이다. 헬렐이라는 천사가 말씀을 변질시켜 다른 천사들을 미혹했다. 하나님께서 전부가 되시기 때문에 모든 존재와 비존재는 하나님 안에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계명을 지킨다면 피조물들 스스로 사랑을 만들어 내어 생명을 존속시킬 수 있다는 뜻이니 존재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들을 위해 피조물들이 있게 하셨는데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사랑 없이 사랑을 이루며 스스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피조물들이 창조주 없이 산다는 것은 창조하신 의도를 벗어나는 일이며 창조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다.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피조물들에게 있어 계명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만 지킬 수 있다. 그 힘은 사랑이다.

8:6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쉐올)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8:7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사랑은 모든 이유를 오직 사랑받으시는 하나님께로만 향하게 한다. 사랑 이외의 다른 힘으로 계명을 지킨다면 하나님 외의 다른 이유로 피조물들이 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사랑 이외에는 계명을 지켜 죽음과 하데스를 이길 수 있게 하는 힘은 없다. 사랑은 죄를 사로잡는 죽음과 같이 강하여 영혼을 죄에게 빼앗기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사랑은 죽음의 손으로 죄 아래 있는 자들을 거머쥐어 함께 불못으로 던져지는 하데스처럼 잔혹하여 죄를 이기고 죽음을 벗어나 하데스가 불못에 던져질 때 하데스에서 탈출하게 하는 힘이다. 사랑은 용이 입에서 토해낸 홍수와 같은 거짓말을 태워버릴 수 있는 뜨거움이며 한 번만 절하면 온 세상을 다 준다는 거짓말에 미혹되지 않을 수 있는 고결함이다.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계명은 곧 사랑이다. 사랑한다는 것이 곧 계명을 지킨다는 뜻이다. 사랑하는 자에게만 계명은 무겁지 않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랑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랑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계명을 지킬 수는 없다. 사랑하지 않고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계명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8: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하나님 앞에는 계명을 지키는 척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랑하지 않는 자가 계명을 지키려 한다면 그 계명으로 자신의 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죽인다. 만약 실제로는 사랑하지 않지만 사랑 없이 억지로 계명을 지키는 척해서 다른 피조물들에게 자신이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드러나게 되길 원한다면 그 피조물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요이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계명은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사탄은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사탄은 아담의 육체를 자극하여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게 만들고자 한다. 죄의 소원이 있는 육체를 갖고 사탄구라떼에게 끊임 없이 공격당하는 아담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자신의 죄악이 즉시 드러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아담은 상황만 되면 바로 범죄하게 된다. 헬렐의 미혹을 통과한 하늘에 두신 천사들은 혹적인 육체를 입지 않았으므로 저주받은 육체에 있는 죄의 소원이 없다. 또한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나 하데스에 갇혀 있기 때문에 시험을 통과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깨뜨릴 가능성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그럴지라도 하데스에서 십자가를 통해 아들께서 사랑을 증명하셔서 천사들 안에 남아 있는 반역의 씨앗까지 없애시지 않으면 천사들에게는 사탄과 같이 범죄할 가능성이 남아있을 것이다. 헬렐은 죄의 소원도 다른 천사의 미혹도 없으나 범죄했다.

iii. 말씀의 씨를 받을 때만 열매를 내고 계명을 지킬 수 있다.

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계명을 지키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씨를 받아야만 한다.

요일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완고하고 교만하여 딱딱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씨를 받을 수 없어 계명을 지킬 수 없다. 돌짝밭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보다 안락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씨를 받을 수 없어 계명을 지킬 수 없다.

8: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가시떨기와 같은 욕심을 내는 마음은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씨를 받을 수 없어 계명을 지킬 수 없다. 옥토와 같이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만 하나님의 씨를 받아 계명을 지킬 수 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씨를 품을 때, 그는 계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아담이 사탄의 거짓씨를 품을 때, 그는 계명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씨를 품을지를 아담은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의 씨를, 욕심이 있다면 거짓의 씨를 받을 것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씨인 말씀이 있으면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씨가 없으면 계명을 지키지 못할 것이다. 아담 스스로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나 그 말씀을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사탄의 거짓의 씨 외에는 다른 씨를 가질 수가 없다. 아담은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변질시킬 수 없다. 말씀을 변질시킨 것은 사탄이다. 사탄은 스스로 말씀을 변질시켜 거짓으로 이웃 피조물들을 미혹했다. 길가밭이나 돌짝밭이나 가시덤불밭은 사탄이 변질시킨 말씀 곧 거짓말을 받아들인다.

18: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18:3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18:31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18: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하나님께서는 계명이 준수할 수 있는 것임을 피조물들에게 증명하시기 위하여 아담을 밭으로 만드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씨인 말씀을 받는 자는 반드시 계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셔서 사탄의 거짓말을 드러내시려고 아담을 만드시기로 작정하셨다. 아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피조물들 스스로의 선택 때문이며 계명 자체에 결함이 있기 때문이 아님을 드러내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아담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여 계명을 지킬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비록 1째아담은 실패했지만 마지막아담께서는 성공하셨고 계명을 어기는 피조물들은 정죄되었다. 아담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계명을 지킬 수도 어길 수도 없다. 아담이 계명을 지키기 위해선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의 씨를 받아야 하고 계명을 어기기 위해선 욕심을 선택하여 말씀의 씨를 거절해야 한다.

  그러면 아담은 스스로 범죄하지 않은 것이고 그러므로 죄가 없는 것인가. 그런 뜻이 아니다. 아담에게는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할 만큼의 빛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럴지라도 아무 미혹이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에게 동조하여 범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나서서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았을지라도 선동한 자를 따라 하나님을 대적한 것도 죄다. 아담에게 선동할 능력은 없지만,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의 거짓말을 받고 사탄을 따를 수 있는 능력은 있다는 뜻이다.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아담은 오직 말씀의 씨를 받을지 거짓의 씨를 받을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결국 아담에게 주신 자유의지는 말씀의 씨를 받을지 거짓의 씨를 받을지에 대한 의지이다. 아담 스스로는 참 씨를 만들어 낼 수도 없고 참 씨를 거짓 씨로 변질시킬 수도 없다. 말씀의 씨를 받으면 의의 열매를 낼 것이고 변질된 씨를 받으면 죄악의 열매를 낼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의 씨를 받을 것이고 욕심이 있으면 거짓의 씨를 받을 것이다. 말씀의 씨를 받으면 아담은 반드시 계명을 지키게 된다. 거짓의 씨를 받으면 말씀의 씨를 거절하게 되어 아담은 반드시 계명을 어기게 된다. 따라서 아담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의 씨를 받으면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 사탄의 거짓말이 증명되므로 사탄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아담이 말씀의 씨를 받지 못하게 막으려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막으려 한다. 길가밭과 같은 교만함이나 돌짝밭과 같은 핍박이나 가시떨기밭과 같은 욕심으로 미혹하려 한다. 아담이 거짓의 씨를 받으면 계명을 어기는 자가 되어 사탄의 거짓말이 진실로 나타나게 되고 피조계는 사탄의 폭력 아래 고통의 장소로 변할 것이다.

  피조물이 말씀인 참 씨를 받지 않고 계명을 지킬 수는 없다. 아담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은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씨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천사도 마찬가지다. 계명을 지키는 씨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스스로 심판을 피하고 영생한다는 뜻이니 피조물로써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생명으로만 피조물은 존재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피조물은 계명을 지킬 수 있다.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피조물들 중 뛰어나다는 헬렐조차도 말씀의 씨를 만들어 낼 수 없고 말씀을 거짓으로 변질시켜서 미혹할 수 있을 뿐이다. 말씀의 씨는 사랑이다. 말씀으로 창조하시며 창조하신 피조계를 또한 말씀으로 통치하신다. 말씀은 사랑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치도 사랑으로 이루어진다.

iv. 말씀은 곧 사랑이다.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계명 역시 사랑을 이루기 위한 법이다. 사랑 곧 말씀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만 내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을 사랑으로 아들께 복종케 하시기 위해 아들 안에서 피조계를 있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만약 아담이 계명을 지킬 수 있는 씨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면 아담은 하나님 없이 사랑을 내고 사랑을 이루기 위한 계명을 지켜 스스로 심판을 피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아담은 창조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뜻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 없이 독자적으로 피조계에 존재하는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담은 창조주의 의도에서 벗어난 피조물일 것이다. 창조주의 의도가 피조계에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께 실수가 있으시다면 피조계는 존재 자체를 시작할 수가 없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비로소 사랑할 수 있는 존재이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 안에서만 비로소 아담은 사랑할 수 있다.

요일3: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사랑할 때만 계명을 지킬 수 있으며 계명을 지킬 때에만 비로소 생명에 이를 수 있다.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결코 범죄하지 않을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선 반드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아담은 말씀의 씨가 없이는 미혹에 100% 반드시 넘어가서 범죄하게 될 것이다.

  사탄은 창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지지 않은 곳에 자신의 말을 뿌릴 수 없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해 반박하는 거짓말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사탄의 주장은 피조물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곧 계명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통치는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아담을 향해서는 곧 절대로 알곡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사탄은 하나님께서 양심을 주신 사람들에게 죄의 소원을 자극하여 양심을 무디게 하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게 한다.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말씀으로 죄의 소원을 이기려고 싸우는 사람들에게 사탄은 가라지를 덧뿌리거나 말씀의 씨를 빼앗아 가거나 핍박으로 겁을 주거나 재리의 염려나 욕심으로 미혹하여 하나님의 법을 어기게 할 것이다.

8:12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사탄에게 있어서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게 하는 유일한 수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에게서 빼앗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탄의 방해공작 가운데서도 열매를 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핍박이나 유혹을 이긴 사람들이며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씨를 받아 그것을 지켜냄으로 하나님의 계명은 지킬 수 있으며 계명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들일 것이다.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게 하는 힘은 단 한가지뿐이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으로 이들은 사탄의 모든 미혹을 이길 것이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고전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사탄은 계명은 절대로 지킬 수 없고 계명으로 통치하신다면 모든 피조물들은 언젠가는 결국 계명을 어기고 모두 죽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을 불공평하시며 잔인하신 분으로 고소할 것이지만 사랑은 계명을 지키게 하는 힘이고 죽음이 그 사랑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31: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뿌려진 씨에 따라 내는 열매가 다르므로 땅이 내는 열매를 통해 하나님의 씨가 참인지 사탄의 씨가 참인지가 증명될 것이다.

13: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면 곡식을 낼 것이고 사탄의 말을 받는다면 가라지를 낼 것이다. 회개하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삶을 산다면 곡식을 낼 것이고 입으로는 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죄를 선택하고 죄의 소원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삶을 산다면 가라지를 낼 것이다. 곡식을 낸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참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고 가라지를 낸다면 사탄의 말이 참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27:45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27: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죄의 소원이 있는 육체를 입어 사탄의 미혹에 반드시 넘어가 절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힘입어 절대로 지킬 수 없을 것 같은 그 계명을 지킨다. 사탄의 거짓말은 사랑을 통해 들통나고 사탄은 심판받아 피조계에서 없어지기에 마땅한 자임이 증명된다.

 

IV. 흠 없는 짐승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울 때 하나님께서는 향기로운 향으로 받으신다.[136] 태워지는 제물은 아들의 희생을 상징하기 때문이다.[137] 또한 제물은 죄의 원흉인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을 상징한다.[138] 번제단에서는 죄를 태운다.[139] 번제단에 제물을 태우는 것은 아들께서 내 죄를 대신 지시고 나 대신 십자가에서 아버지께 버림받으시는 사랑의 고통을 상징하기도 하지만[140] 범죄한 사탄구라떼를 불못에 태우는 진노의 심판을 상징하기도 한다.[141]

  그렇다면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불못에 던져지는 고통을 당하셨다는 뜻인가. 버림받는 고통과 불못의 고통이 같은 뜻이라면 그럴 수 있겠으나 버림받는 고통과 불못에서 소멸되는 고통은 별개라고 믿는다. 불못은 죽음을 당한 자의 존재를 완전히 태워 피조계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는 2째사망이다.[142] 2째사망은 죄로 인해 아버지께 버림받은 자가 당한다.[143] 따라서 아들께서는 나의 죄로 인해 아버지께 버림받는 고통을 당하셨고 그 결국은 불못이므로 아들의 십자가를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내신 것이다. 그러나 아들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버림받은 자들이 던져질 2째사망인 불못과는 상관이 없으시다.[144] (죽음은 죄로 인해 오기 때문에 죽음을 이기셨다는 뜻은 죄를 이기셨다는 뜻이다.[145]) 따라서 불못이 아버지께 버림받는 고통을 나타낸다면 (그렇게 가정한다면: 실제 불못의 불에 타는 고통이 버림받는 고통을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버림받는 고통은 아마도 심판대 앞에서 확실해질 것이라 생각되지만 아담이 아마도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했던 것처럼- 형벌 이전에도 어느 정도는 두려움이라는 형태로 지속될 것이라 여겨진다.[146] 어쩌면 버림받는 심판의 정죄와 불못의 태움이 순차적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날는지도 모를 일이나 버림받음이 곧 불못의 소멸은 아닐 듯 하다.) 아들께서는 불못에서 버림받는 것과 같은 고통을 당하신 것일 테지만 아들께서 2째사망을 당하셨다는 뜻일 수는 없다. 2째사망은 피조물에게 있어 완전한 소멸이다.[147] (물론 이 소멸이 피조물들이 보는 것과 창조주께서 보시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없었던 것을 있게 하신 창조주께는 있었다가 없어진 것 역시 그게 그거지 않을까. 창조주께 있어 존재의 소멸이나 비존재를 존재로 부르시는 것에 대해서는 창조주께서 피조물들에게 굳이 확실하게 알게 하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소멸이나 존재 또는 시간이나 영원 혹은 공간이나 개체의 독립성에 관련해서는 창조주께서만 확실히 아실 것이고 피조물들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 믿는다. 생각은 무한을 상상할 수 있지만 그 생각 역시 창조주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허락하신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우리가 무한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갇힌 차원에서의 상상일 뿐이다.)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뜻은 아들께서 소멸되셨다가 다시 존재하게 되셨다는 뜻이 아니라 아버지께 버림받으셨다가 다시 받아들여지셨다는 뜻이다. 따라서 아들께서는 1째사망을 당하신 후 2째사망을 당하시기 전에 다시 살아나셨다. 그러므로 나도 아들 안으로 들어가 1째사망에서 다시 살아나 아버지께 받아들여진다면 2째사망 역시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다.[148]

  그러면 지금 죄 아래 있어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자들은 버림받는 고통이나 불못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 심판대 앞이나 불못에서야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인가. 하나님 안에 있어 본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질 때 고통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므로 거절당할 때도 별 고통이 없을 것이다. 또한 지금 불에 타는 고통이 범죄하는 즉시 느껴진다면 그것은 자유의지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있을 수 없다. 불에 타는 고통이 지금 느껴진다면 아무도 범죄하지 않을 것이나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무서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것은 사탄의 방식이다. 하나님은 사탄이 아니시다. 애당초 힘으로 피조물들을 다스리실 것이었다면 십자가를 통해 피조물들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자 하시는 작정은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개개인의 선택에 대한 심판은 모든 기회가 지나간 후 최후에 있을 것이다.

  마지막아담께서 느끼셨을 버림받으시는 고통은 1째아담이 처음 범죄했을 때 숨었던 이유가 되는 고통의 결말이었다. 1째아담이 아들께서 느끼셨던 버림받음의 고통을 느꼈다는 뜻이 아니라 1째아담은 그 고통이 두려워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고 마지막아담께서 그 고통을 당하셨다는 뜻이다. 아들께서는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1째아담이 느끼게 될 고통을 십자가에서 느끼신 것이다. 그러나 버림받으시는 고통을 느끼셨을지라도 불못에 타는 것처럼 소멸되지는 않으신 것을 볼 때, 버림받음이 곧 소멸은 아니라 믿는다. 그러므로 실제로 버림받거나 불못에 타는 고통은 심판의 때에 느끼겠지만 하나님에게서 끊어진 자들에게는 이 땅에서 그 고통이 다른 형태로 희미하게나마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질병이나 가난 혹은 죽음 등의 육체적인 고통이 아닐지라도 우울함이나 공허함 등의 정신적인 고통으로도 나타나는 것이라 본다. 그리고 아들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될 때 심판의 고통뿐 아니라 이러한 고통 역시 사라질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죄를 버리셨다. 죄 아래 있어 아버지께 버림받은 피조물들 역시 번제단에서 태우실 것이다. 번제단에서 죄를 태우시는 것처럼 불못에 죄와 죄 아래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태우실 것이다.[149] 나 역시 죄 아래 있어 아버지께 버림받았었으므로[150] 백보좌 심판 때에 불못에 타게 하셔야 하나 그 전에 아들께서 내 죄를 대신 지시고[151] 나를 대신하여 아버지께 버림받으셨으므로[152] 아들의 희생의 피로 나는 다시 아버지께 받아들여지게 되었다.[153]

  버림받은 자들이 불못에 던져진다.[154] 따라서 버림받지 않은 자들은 불못에 던져지지 않는다.[155]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이 죽음은 버림받음이다. 버림받는 1번째 죽음을 당한 피조물들이 2번째 죽음인 불못에 던져진다. 아들께서 나를 대신하여 버림받으셨으므로 나는 버림받지 않는다. 버림받지 않았으므로 따라서 불못에 던져지지 않는다. 그러면 버림받으신 아들께서 나를 대신하여 불못에 던져지시는 것인가. 아니다. 아들께서 나를 대신하여 버림받으신 채로 그냥 죽음 안에 계신다면 죽은 자들이 불못에 던져질 때 죽음의 종으로 죽음과 함께 불못에 던져지셔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일은 피조계 전체의 존속을 불가능하게 하는 가정이므로 있을 수 없다.[156] 아들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지만 스스로께서는 죄를 이기셨다. 따라서 나의 죄의 대가인 버림받음을 대신 당하셔서 아버지께로부터 끊어지신 후에는, 곧 버림받으셔서 죄의 대가를 치르신 후에는, 죄가 아들을 붙잡을 수 없다. 죄가 아들을 붙잡을 수 없다면 죄를 통해 힘을 쓰는 죽음이[157] 아들을 붙잡을 수 없다.[158] 아들께서는 계속 아버지와 끊어지신 죽은 상태로 계실 수 없으셨다.[159] 그러므로 아들께서는 죽음의 힘을 벗어나 다시 살아나셨다.[160] 부활하셨다는 뜻은 육체의 생명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의 생명이 다시 살아나시기 전에 죄 없으신 아들께서는 먼저 아버지께 받아들여지신 것이다.

  아들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은 회개한 죄인들의 죄의 전가와 동시에 회개하지 않은 피조물들의 심판을 포함한다. 십자가는 계명의 진실함이 증명된 곳이고 따라서 계명을 어긴 피조물들에 대한 심판이 확정되는 곳이다. 그러나 또한 십자가에서 아들께서는 회개한 죄인들에 대한 대속의 사랑을 나타내시며 아들의 통치 안으로 들어온 자들의 죄를 사하셨다.[161]

i. 짐승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있는 피조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시고[162] 사랑이 없는 피조물은 짐승으로 보신다.[16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피조물들에게 계명으로 나타내시기 때문에[164], 하나님의 사랑의 계명에 복종하는 피조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시고 사랑의 계명을 거역하는 피조물은 짐승으로 보신다. 사랑 곧 계명은 피조물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완성시킨다.[165] 그러므로 사랑은 가장 큰 은사 곧 창조주께서 피조물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이다.[166] 사랑으로 완성된 피조물들만 영생하기 때문에 사랑을 다른 말로 하면 영생이다.[167] 피조물은 오직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아들께 복종함을 통해서만 영생할 수 있다.[168]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이나 범죄하기 전의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이었으나 아직 완성된 하나님의 형상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아직 범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하나님의 형상일지라도 범죄한 천사들 곧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는 오직 아담에게만 주셨다.[169] 그렇다는 뜻은 하나님께서는 오직 아담을 통해서만 범죄한 천사들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뜻이다.[170] 왜냐하면 아들께서 아담으로 오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171] 그러던 중 아담이 범죄함으로 다스리는 권세를 잃어버렸다.[172]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할 것을 미리 아시고 아담의 범죄를 통해 사탄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담에게 권세를 주신 것이다.

  범죄자들을 다스리는 그 권세는 아들께서 가지실 권세의 예표이다.[173] 아담은 오실 아들의 표상이다.[174] 첫사람 아담은 졌지만 마지막아담께서는 이기셨다.[175] 아들께서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고 아들께 거역하는 모든 범죄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176] 참된 하나님의 형상은 아들이시다.[177] 천사와 아담은 아들께 복종하여 아들을 닮음으로 아버지를 닮을 수 있다.[178]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는 사랑으로 그 의지가 완성되지 않는 한 언젠가는 반드시 범죄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해 천사와 아담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천사와 아담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천사와 아담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창조를 시작하셨다.[179] 하나님께서는 헬렐이 하나님을 거역하기로 선택할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에[180], 헬렐의 범죄를 폭로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증명하실 수단으로 아담을 창조하시기로 작정하셨다.[181] 하나님께서 아담을 통해 계명의 진실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시지 않으신다면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 역시 언젠가는 계명을 어기고 범죄하게 될 것이다. 비록 사탄으로 대표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없애시고자 하시는 진짜 쓰레기는 죄와 죄로 인한 죽음이다.[182]

  하나님께선 짐승에게 자유의지를 주시지 않으셨다. 짐승은 본능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계명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183] 따라서 짐승은 계명을 지킬 수 없다.[184] 하나님께서 짐승을 통해 나타내시고자 하신 것은 곧 사랑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는 죄악이다.[185] 짐승이 타락하기 전의 아담의 통치를 계속 받고 있었다면 짐승은 아담의 마음을 나타내어 사랑을 드러냈겠지만[186], 아담이 사탄에게 미혹당하여 땅에 대한 통치권을 사탄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다른 주장으로, 죄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지금 짐승은 사탄의 마음을 드러낸다. 결국 짐승이 나타내는 것은 그 짐승을 통치하는 권세를 부여받은 피조물의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맡기셨던 임시대리통치권, 곧 짐승을 비롯한 땅을 임시로 맡아 다스리는 권세[187]가 사탄에게로 넘어갔고[188], 아들께서 오셨음에도 사탄이 아들께 통치권을 돌려드리지도 않았으며[189], 아들께서 강제로 통치권을 사탄으로부터 되찾으시지도 않으셨으므로[190], 짐승은 지금 여전히 사탄의 마음을 나타내며 사탄을 상징한다. 이러한 전제를 가지고 짐승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아담이 자신에게 맡겨진 통치권을 ‘사탄’에게 빼앗긴 것이 아니라 ‘죄’에게 빼앗겼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다. 만일 그렇다면 사탄에게는 천하만국에 대한 임시대리통치권이 없게 된다. ‘사탄’이 아니라 ‘죄’가 통치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 아들께서 통치권을 사탄으로부터 되찾으시지 않으셨다 하더라도 통치권이 사탄에게 있다는 뜻은 아니다. 상속권과 통치권은 항상 아들께 있지만 아들께서 그 통치권을 주장하시지 않으신 것이다. 게다가 아들께서 저주받은 육체를 입은 마지막아담으로 오셨을지라도 전혀 범죄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에 마지막아담께서는 죄의 종도 아니셨고, 사탄은 마지막아담께 맡겨진 통치권을 빼앗기 위해 마지막아담을 종으로 삼을 수 없었다. 아들께서 십자가 이전에 통치권을 주장하시면 사탄과 함께 1째아담까지 심판을 받게 된다. 아들께서는 유업으로 상속받으신 피조계에 대한 창조를 완성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작정하셨기 때문에, 하데스에 오신 즉시 하데스에 대한 통치권을 주장하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상속과 유업이 완성되기까지, 통치권은 언제나 변함 없이 아들의 것이다.

  짐승이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의 마음을 드러내기 때문에, 짐승은 곧 천사와 아담을 상징한다. 아들께서 천사와 아담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지 않으신 상태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 곧 천사와 아담 중에 범죄하지 않고 영생할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곧 짐승 중에서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짐승은 없다. 하나님께서 천사와 아담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계명에 복종하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겠지만, 그러한 은혜 가운데서도 헬렐과 아담이 타락했던 것처럼[191],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알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신 자유의지란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뜻은, 그 주신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 위해 당신의 전부를 포기하시면서까지 당신의 사랑을 증명하시겠다는 뜻이다.[19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전부를 포기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피조계를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을 그토록 사랑하신다.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짐승 곧 흠 없는 짐승이 없었으나, 아들께서 짐승이 되어 피조계로 들어오심으로 피조계에 흠 없는 짐승이 생기게 되었다. 아들께선 첫 흠 없는 짐승이시고, 아들을 통해 많은 흠 없는 짐승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193] 아들께선 절대로 범죄하지 않을 첫 피조물이시고[194] 아들을 통해 결코 범죄하지 않을 천사들과 인간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그 일을 이루셨다. 흠 없는 짐승께서 제물이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주신 피조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들이 되게 하셨다.[195] 그러나 피조물 사탄은 이웃피조물들로부터 경배를 받기 위하여,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형상이 될 수 있음을 부인하고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존재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기를 선택했다.[196] 지금 짐승이 뜻하는 놈은 곧 사탄이다. 사탄의 통치 아래 있는 짐승은 계명 곧 사랑으로 살지 않고 힘으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이웃을 해친다. 따라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나, 사탄의 주장처럼 자유의지를 주신 피조물들을 정말로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존재로 창조하셨다면, 어차피 계명은 지킬 수 없는 것이므로 계명으로 피조물들을 심판하실 수 없으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사탄의 거짓말을 폭로하신 후에 사탄을 심판하실 것이다. 사탄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피조물은 계명을 반드시 지킬 수 있다.[197]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아담은 하나님의 계명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나, 계명을 어기고 본능을 따라 산다면 사탄과 같은 짐승이며 멸망할 것이다.

12: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훈계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는 짐승과 같다.

3:18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능력을 빼면 짐승이랑 다를 바 없이 먹이와 번식으로 살아간다.[198]

9:1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9: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지혜인 하나님의 말씀은 짐승을 심판하여 잡는다.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아담이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의 형상이 되면 살진 송아지인 사탄이 잡힌다.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계명 없이 사는 짐승인 사탄은 하나님의 이름과 성도들을 훼방한다.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자들은 사탄의 힘의 압제에 굴복할 것이나, 하나님의 형상들은 짐승을 다스릴 것이다.[199]

ii. 제물

  짐승이 상징하는 사탄을 번제단 곧 하데스에서[200] 제물로 태우시려면 먼저 사탄이 계명을 어겼음을 증명하셔야 하며[201] 그 전에 먼저 계명이 지킬 수 있는 것임을 증명하셔야 한다.[202] 계명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이며 사탄이 그 계명을 어긴 것이 증명되면[203] 사탄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힘으로 이웃 피조물들을 짓밟은 데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사탄이 심판을 받는 것을 표상하는 것이 곧 제사이며 그 장소가 곧 성소의 뜰이다. 성소의 뜰이 곧 이 세상 하데스이다. 사탄은 이웃의 피를 흘려 죄악으로 땅을 더럽힌 데 대한 대가로 자신의 피를 쏟아야 하며 자신의 죄악에 따라 불에 타야 한다.

  짐승제사는 자유의지를 갖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었으나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며 자신의 폭력의 의지를 따라 피조계를 고통으로 물들인 사탄을 심판하실 것을 예표하시는 것이다. 사탄의 통치 아래 사탄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짐승이 사탄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들을 죽이는 것 자체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는 의미가 아니다.[204]

iii.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사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게 하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의 통치에 복종하며 계명을 지킬 때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205] 하나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주신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형상이 될 수 있게 하셨다. 말씀이신 아들께서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아들을 따라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206]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의 계명은 지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이웃을 하나님의 기준대로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사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의 선택권은 지킬 수 없는 계명으로 인해 사실상 무의미해진다. 피조물들은 계명과는 상관 없이 자신의 의지가 원하는 본능대로밖에 살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선 계명을 지킬 수 없게 만드신 피조물들에게 지킬 수 없는 계명을 지키라 하신 불합리하신 분이 되시고 만다.[207]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거짓말을 드러내시기 위해 계획하신 대로 육체를 가진 짐승을 창조하시고, 짐승과 똑같이 흙으로 되어 있으나[208]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형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드셨다. 저주받은 흙을 입어 사탄의 통치 아래 있을 수밖에 없는 짐승들 가운데서 사탄의 통치를 거부하고 계명의 통치에 복종하는 자들이 나올 것이다.

  계명의 진실함을 입증할 증인들이 나오고[209]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임이 확증될 때 짐승은 불못에 던져져 죽게 될 것이다. 그것을 예표하시는 것이 번제단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실이다.[210] 번제단에서 짐승의 피가 땅에 쏟아지는 것은 피흘린 자인 사탄의 피로 무죄한 피흘림을 받은 피조계가 속해지는 것을 뜻한다.[211] 번제단에는 흠 없는 짐승만을 드리는데 그러면 사탄이 흠 없는 짐승인가. 그럴 수 없다. 흠 없는 짐승이 상징하는 어린양이신 아들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피를 쏟으셨다.[212]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땅을 더럽힌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피를 쏟으셔야 했기에 흠 없으신 아들께서 드려지셨으나 사탄은 자신의 죄를 지고 심판 받아 피를 쏟게 될 것이다.[213] 하나님께선 피흘린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시다.[214]

iv. 짐승이 되신 아들

  만약 아들 스스로께서 죄를 이기시지 못하셨다면 다시 살아나시지 못하셨을 것은 물론이고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하실 수도 없으셨을 것이다. 흠 있는 제물은 아버지께서 받으시지 않으신다.[215] 그러면 사탄이 흠 없는 제물이라는 뜻인가. 번제단 불못에 타게 될 범죄한 모든 피조물들이 흠 없는 제물이라는 뜻인가. 약육강식의 힘의 통치로 살아가는 짐승들을 통해 죄의 세력인 사탄을 나타내셨다. 따라서 짐승들은 심판받아 불에 탈 죄의 세력을 뜻한다. 죄 아래 있는 피조물들 중 흠 없는 피조물은 없다. (크게 본다면 자유의지가 완성되지 못한 모든 피조물들은 언젠가는 범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흠이 있지만 작게 보아서,) 죄 아래 있는 피조물들은 모두 짐승을 상징하며 죄 아래 있기 때문에 모두 흠이 있다. 그런데 죄 없으신 아들께서 저주받은 흙을 입은 짐승이 되셨다. 곧 흠 없으신 분께서 죄 아래 있는 짐승이 되셨다. 죄 없으신 분께서 죄인으로 여겨져 버림을 받으셨다.[216]

  사탄의 주장은 계명은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217]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은 사랑에 복종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므로 따라서 힘으로 내리눌러서 말을 듣게 하는 수밖에는 없다. 자발적으로는 말을 듣지 않는다. 곧 하나님과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다. 그러므로 피조물들에게는 계명이 소용 없으며 지킬 수 없는 계명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불의하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짐승이 아니신 분께서 짐승이 되셔서 짐승의 모습으로 흠 없으신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셨다.[218] 사탄의 거짓말이 드러난 것이다. 죽기까지 흠이 없으셨던 아들의 죽음은 따라서, 흠이 있지만 돌이켜 계명이신 아들을 영접하는 죄인들에게는 구원이 되는 반면에, 계명이신 아들을 끝까지 거부하고 공평하신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피조물들에게는 심판이 된다.[219] 흠 있는 피조물인 사탄은 하나님을 불합리한 기준을 내세워 그 기준에 맞지 않는 피조물들을 죄인들로 몰아 심판하신다고 망령되이 일컫고 있다.

  사탄의 통치에 복종하는 피조물 곧 짐승은 하나님의 계명을 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죄악을 행하며 살아가므로 흠이 없을 수가 없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은 동물이 아니다.) 죄가 있으면 완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220] 그럼에도 흠 없는 한 짐승이 나왔는데, 곧 계명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한 본능이 지배하는 육체를 입으시고 계명을 완전히 지켜내신 아들이시다. 아담이 사탄에게 짐으로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오게 되었다.[221] 그에 따라 흙으로 만들어진 육체에서는 가시와 엉겅퀴인 죄의 소원이 나오게 되었다. 사람뿐 아니라 동일한 흙으로 만들어진 짐승의 육체에서도 가시와 엉겅퀴가 나오게 되었는데 그러므로 짐승도 힘이 약한 다른 짐승을 해치고 잡아먹게 된 것이다. 사탄의 지배가 종식되면 짐승들도 그 본성이 변한다.[222] 말씀이신 아들께선 죄의 소원이 나오는 인간의 타락한 혼적인 몸을 입으시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육체로 나타내셨다.[223]

  죄의 소원이 올라옴으로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계명을 지킬 수 있다면 다른 상황은 말해 무엇하랴. 아들께서는 타락한 육체를 가지셨음에도 계명을 지키셨으나 짐승으로 상징되는 사탄은 그런 육체가 없는 상태에서도 타락했다. 흠 없는 짐승이 나오므로 계명을 어긴 짐승들에 대한 심판이 확정되었다.[224] 아들께서는 계명을 어기는 짐승인 사탄을 심판함이 정당함을 증명하셨다. 자신의 의지를 따라 본능대로 사는 짐승들에 대한 심판이 확정되었으므로 짐승들은 자신이 더럽힌 땅을 자신의 피를 쏟아 속해야 할 것이다.[225]

  아들께서 흠 없는 짐승이 되셔서 제물이 되시므로 짐승들 가운데서 아들의 길을 따르는 다른 흠 없는 짐승들이 나오게 되었다. 이 짐승들은 아들을 따라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고 흠 있는 짐승들인 사탄구라떼의 심판을 확정할 증인들이다.[226]

v. 정한 피와 부정한 피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7:11 육체의 생명(네페쉬:)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네페쉬:)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네페쉬:)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7: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네페쉬:)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네페쉬:)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12:23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네페쉬:)인즉 네가 그 생명(네페쉬:)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니

12: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으라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V. 창조의 완성

i. 깨뜨려진 계명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사탄이 죄의 시작이다.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죄를 범하면 죄의 종이 되고 죄의 대가인 죽음을 당하게 된다.

4: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아담이 범죄함으로 땅에 대한 아담의 청지기권이 사탄에게 넘어갔다.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아담이 범죄했을 때 아담이 죄의 종이 되어 흙 곧 땅과 흙으로 된 육체에 대한 권세가 사탄에게 넘어갔다. 사탄에게 종신토록 흙을 먹게 하셨다는 뜻이, ①흙에서 가시와 엉겅퀴 곧 죄의 소욕을 올라오게 할 수 있는 권세를 사탄에게 주신 것이라는 견해도 있을 수 있고, ②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올라오는 것은 저주의 결과이고 사탄은 단지 가시와 엉겅퀴를 이용하여 아담을 미혹하는 것일 뿐이라는 견해도 있을 수 있다. 사탄이 직접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를 내든 아니면 가시와 엉겅퀴를 이용하여 흙을 미혹하든 간에, 아담은 성령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사탄을 이길 수 없으므로, 스스로의 힘으로 범죄하지 않을 수는 없다.

 

Ω 사탄이 없는 동안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날 수 있을까
자유의지가 완성되기 이전에는 단지 죄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일 뿐일 테지만, 어쨌든 사탄도 없고 죄의 소욕도 없다면 범죄하지 않는다. 그러면 사탄이나 죄의 소욕 둘 중 하나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 육체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지 않아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질 수 있다. 땅이 저주받기 이전이라 죄의 소욕이 없었음에도 아담은 사탄의 미혹에 졌다. 그러면 죄의 소욕이 올라오는 육체를 입었으나 사탄의 미혹이 없다면 어떨까. 그래도 범죄할까. 아니, 사탄이 없는 동안에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날 수나 있을까. (사탄이 없이는 범죄가 시작될 수 없으므로 아담이 타락하지도 않을 것이고 따라서 흙이 저주를 받지도 않을 것이므로 죄의 소욕이 올라오는 상태가 될 수 없겠지만, 억지로 생각해본다.)
주장1: 난다. 주장2: 나지 않는다.
만약 사탄이 없는 동안에도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난다면, 사탄이 흙을 지배하여 가시와 엉겅퀴를 나게 하는 자가 아니라는 뜻이 될 것이다.[227] 가시와 엉겅퀴는 단순히 아담의 범죄에 대한 대가이지 사탄의 지배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사탄을 통하지 않으시고 친히 흙을 저주하셨다는 뜻이다. 만약 사탄이 없는 동안에는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 역시 나지 않는다면, 흙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다는 뜻은[228],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를 낼 수 있도록 사탄에게 흙에 대한 지배권을 허락하셨다는 뜻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직접 흙에 대한 지배권을 주신 것이 아니라 아담에게 주신 지배권 곧 땅에 대한 통치권[229]을 아담이 사탄에게 빼앗긴 것이므로, 흙이 저주를 받아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게 되었다는 뜻은 정확히 말해, 아담에게 주셨던 흙에 대한 임시지배권을 아담이 죄의 종이 되어 사탄에게 넘겨주었으므로[230], 사탄이 자기 마음대로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나게 했다는 뜻이 될 것이다. 사탄에게 흙에 대한 지배권이 넘어가 죄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가게 된 것을 저주를 받았다고 표현하신 것이다. (아담이 자신에게 맡겨진 통치권을 사탄에게 빼앗긴 것이 아니라 에게 빼앗겼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다. 만일 그렇다면 사탄에게는 천하만국에 대한 임시대리통치권이 없게 된다. ‘사탄이 아니라 가 통치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하나님께서 흙을 저주하셨다고 표현한 부분은[231] 사실, 아담이 합법적으로 사탄에게 권리를 넘겨주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것을 인정하셨다는 뜻이다. 사탄은 흙에서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아담은 그렇게 되도록 자초했다.
  나는 이 주장이 좀 더 옳을 듯 하다.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의 육체는 가만히 있어도 가시와 엉겅퀴 곧 죄의 소원을 내게 되었다.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은 영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씨 곧 하나님의 영을 받지 않고서는 죄의 소원을 다스릴 수 없다.

15:13 네 영(루아흐:)으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네 입으로 말들을 내느냐

  말은 영이다.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에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이 나온다.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음에서 말이 나온다면 마음은 영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12:50 나는 그의 명령(계명:엔톨레)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 곧 계명을 지키면 죽지 않고 살게 될 것이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담을 통해 사탄의 죄악을 드러내시고 사탄을 심판하시려고 작정하셨다. 아들께서 마지막아담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사탄을 멸하신다.[232]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약 사탄이 아담을 미혹하게 허락하시지 않으셔서[233] 아담의 숨겨진 죄를 드러내시지 않으시고 끝 없는 시간의 연장 속에서 아담이 그냥 그렇게 있게 하신다면, 그 끝 없는 시간의 연장 사이에 자유의지를 가진 하늘의 천사들이, 쫓겨난 사탄의 뒤를 따라 언젠가는 사탄처럼 하늘에서 타락하게 될 것이다. 아담이 시험을 받고 아담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보는 동안 천사들은 하나님께 대해서 알게 되고[234] 죄와 사탄의 해악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235]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반역의 씨앗을 없애시지 않으시면 피조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는 완성되지 않는다.[236]

ii. 피조물들은 오직 말씀으로만 살 수 있다.

20: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20: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씨를 주는 사탄이 없으면 아담은 범죄하지 않는다. 사탄이 풀려나기 전에는 1000년왕국의 백성들이 반역하지 않는다.

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11: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11: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11: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00년왕국 때 사탄이 갇힌 동안에는 아담의 자손들은 범죄하지 않으며 피조계는 원래 하나님께서 있게 하신 상태로 회복된다.

  만일 밭인 아담이 (처녀가 남자의 씨를 받지 않고 잉태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받지 않고 열매를 낼 수 있다면, 아담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 계명을 지키고 스스로 지키는 계명으로 생명을 유지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씨 없이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아담은 스스로 존재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피조물들은 어떤 존재라도 스스로 존재할 수 없으며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아담은 하나님의 씨를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할지, 사탄이 주는 거짓된 씨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지를 선택할 수만 있을 뿐이다. 천사나 사람이나 말씀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사탄조차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지 불순종할지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단지 사탄은 누군가로부터 거짓의 씨를 받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인 참 씨를 거짓의 씨로 변질시킨 것뿐이다. 하나님의 씨가 없으면 사탄은 씨를 변질시킬 수 없다. 사탄은 씨를 만들 수 없다. 창조할 수 없다. 인간이 미혹을 받고 불순종하게 되는데 반해 사탄은 참된 씨인 하나님의 말씀에 미혹이 없이 스스로 불순종하는 것뿐이다.

iii. 말씀은 창조이며 생명이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은 창조이다. 말씀대로 모든 것이 존재하며 소멸한다.

45:1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

45: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진다.

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오직 전능자만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시다.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말씀은 곧 생명이며 능력이다. 전능자 이외의 존재는 창조인 을 할 수 없다. 그 말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그냥 소리일 뿐이다. 피조물들은 말씀에 반응밖에는 할 수 없다. 사탄은 일개 피조물로써 진리를 거짓 것으로 변질시킬 뿐이지 진리보다 먼저 씨를 뿌릴 수 없다.

  사랑하라는 말씀 뒤에는 그 말씀에 대한 모든 변화와 책임, 심판과 구원을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들어 있다. 전능자께서만 그러므로 말씀하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하시고 그것을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시며 그 결과에 대한 심판을 하신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하라는 말씀에 그럴 수 없다는 반응밖에 할 수 없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가라지를 덧뿌릴 수밖에는 없다. 사탄은 자신의 말을 이룰 능력도 심판의 권세도 없는 유한한 피조물일 뿐이다. 피조물들은 참된 을 할 수 없다.

13: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13: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13:27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13: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그러므로 아담은 사탄이 변질시킨 거짓의 씨를 받아들여야 악의 열매를 낼 수 있다.

iv. 자유의지의 완성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죽음은 죄로 인한 결과이고, 죄는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계명을 어기는 자는 죄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죽은 자 곧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진 자는 결국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데 이것이 2째사망이다.[237] 그러나 사탄은 계명이 애당초 지킬 수 없는 것이므로[238], 지킬 수 없는 계명을 주시고 지키라 하시는 하나님께선 거짓말장이이시고[239], 계명을 어겼다고 불못에 던지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잘못된 것이라 주장한다.

  하나님께서 이런 망령된 주장을 하는 사탄을 심판하시는 것은 간단할 것이나, 하나님께서 진정 없애시고자 하시는 것은 아직 타락하지 않은 피조물들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범죄의 가능성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대로 사탄을 심판해 버리신다면,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두렵기 때문에 하나님께 경배드리려 할 것이고[240], 언젠가는 사탄의 뒤를 이은 또 다른 반역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피조계를 창조하시기 전에 작정하셨던 대로, 피조계의 통치원리가 되는 계명은 진실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완전한 것임[241]을 피조물들에게 증명하시기 위해, 계명을 지키는 첫열매들을 내신다.

23:14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하나님께선 사탄의 거짓말을 드러내시고[242],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선택한 피조물들을 다시는 범죄하지 않는 자들로 완성하시기 위해 3번의 첫열매들을 거두신다. 계명을 지키는 이 3첫열매들을 통해,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며[243], 하나님을 사랑하는 피조물들이라면 반드시 지킬 수 있는[244] 것임을 증명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하는 피조물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245],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신다.[246]

  3첫열매들은 무교절 기간에 있는 초실절의 첫열매와, 맥추절(=오순절=7×7)의 첫열매들, 그리고 수장절(=장막절=초막절)의 첫열매들이다. 초실절의 첫열매는 처음으로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상징하고[247], 맥추절의 첫열매들은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신 제자들[248], 수장절의 첫열매들은 마지막시대에 짐승을 이긴 인침받은 144000을 상징한다.[249] 이들은 모두 부활변화할 자들이다.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15: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전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계명을 어긴 죄가 있으면 죽음에 잡혀 부활변화할 수 없기 때문에, 부활변화한다는 뜻은 계명을 모두 지켰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첫열매들의 부활변화를 통해 계명의 진실함이 확증되면,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는 완성된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깨닫고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다시 범죄할 수 없게 된다. 창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v. 죄의 소멸과 안식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하나님께 속한 피조물들의 창조가 완성되면 다시 범죄가 없으므로[250], 죄의 대가인 죽음[251]과 죄를 가두신 영역인 하데스[252]는 더 이상 존재할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죽음과 하데스는 하나님을 거역한 모든 범죄자들과 함께 불못에 던져지게 된다. 죄는 소멸된다. 피조계에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완전한 안식이 이루어지게 된다.[253]

vi. 아들께서 새하늘과 새땅이시다.

아담이 사탄에게 져서 땅에 대한 통치권이 사탄에게 넘어간 이후로[254], 땅 곧 육체는 저주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게 되었고, 육체들이 거하는 땅은 약육강식의 원리에 종노릇하게 되었다. 저주받은 육체를 입게 된 아담은 폭력으로 통치되는 땅에서 사탄의 형상을 나타내며 죄의 종노릇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255] 아담의 통치를 받던 땅 곧 육체 곧 짐승들[256] 역시 약육강식의 통치를 받으며 짐승의 형상 곧 사탄의 형상을 드러내게 되었다.[257]

아들께서 오셨다.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258]께서 저주받은 육체를 입으시고 계명을 전부 지키심으로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시고 죄를 종삼으셨다. 짐승의 형상들 중 아들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사람들은 아들을 따라 죄와 죽음을 이기고[259] 부활변화하게 될 것이다.

아들께서 하데스에 임하신 새하늘과 새땅이시다. 아들을 통해 하데스에 있는 죄의 세력이 심판받고[260]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질 것이다.[261]

아들께서 에덴의 고토이시다. 저주받은 땅인 육체를 입고 오신 아들께서 부활을 통해 저주에서 벗어난 부활변화체를 입으셨고 의인들에게도 부활변화체를 주실 것이다.

아들께서 성령하나님을 통해 잉태하셨다.[262] 저주받은 땅인 육체에 하나님의 나라께서 임하셨다. 아들께서는 저주받아 죄의 소욕이 올라오는 육체 안에 임재하시는 새하늘과 새땅이시다.

죄로 더럽혀진 첫땅 곧 가시와 엉겅퀴 곧 죄의 소욕이 있는 육체에 쏟아진 아들의 피 위에 성령하나님께서 임하심으로, 성령하나님을 통해 저주받은 육체의 땅이 죄가 없는 새로운 땅으로 변하게 된다.[263] 성도가 곧 새땅이 되는 것이다.[264] 하나님께서 7째나팔을 명하실 때, 첫열매들은 성령하나님 안에서 새땅 곧 새 육체를 입고[265], 새땅 곧 1000년왕국을 상속받는다.[266]

vii. 아들께서 피조계의 안식이시다.

땅은 죄를 토하여 내치고자 한다.[267] 땅 곧 육체 곧 죄로 고통당하는 피조물들은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268] 아들께서 오셔서 십자가를 통해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셨고, 아들의 피 위에 오신 성령하나님을 통해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할 첫열매들이 나오고 있다. 첫열매들을 통해 피조계에 안식을 이루실 것이다.

아들께서 가시는 곳마다 안식이 이루어졌다. 아들께선 피조계의 참안식이시다. 아들의 뒤를 따르는 첫열매들이 나오면 아들께선 범죄자들을 심판하시고 죄로 고통당하는 땅의 모든 영역에 안식을 이루실 것이다. 아들께서 첫열매들을 이루시면, 십자가에서 증명하신 사랑과 함께 계명의 진실함 또한 증명되어, 지금 죄로 고통당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죄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천사하늘 천사들의 자유의지 또한 완성된다. 1000년왕국의 끝에 있는 잠깐의 시험을 제외하고는, 피조계에 다시는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아들께서 곧 안식이시다.



[1] 2: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 고전9: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3]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4]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5]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7]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31:38 언제 내 토지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을 먹고 그 소유주로 생명을 잃게 하였던가 그리하였으면 밀 대신에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에 잡풀이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9]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10]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1]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2]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12:50 나는 그의 명령(엔톨레:계명)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14]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5]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16] 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7]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18]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9]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20] 41: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21]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22] 5: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23]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24] 4:11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받을 자에게 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무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들에게도니라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25] 5: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6]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27] 23: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8]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23:16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맥추절의 첫열매=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16: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초막절의 첫열매=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29] 10:9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고전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30] 6: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31]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32]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33]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34]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35]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6] 51:3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37] 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38]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39]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40] 19: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41]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42]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43]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44]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45]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6:14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46]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47]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48]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49]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50]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51]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52] 14: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53] 15: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54]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55] 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56] 20: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57]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58] 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59]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60]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61] 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62]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63] 2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64] 20: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벧전1: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6: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65] 대하6:30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66] 3: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67] 28: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68]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69]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70]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71] 10:16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72]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73]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74]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75] 2: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76]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77]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78]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79]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0] 15: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81]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82]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83] 20: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84] 20: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85]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86]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87]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88]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89]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90]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91] 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92]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93] 14: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온 땅이 아라바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94] 5: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95]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96]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7]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98]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99]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16: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의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00]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101]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102]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03]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04]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105] 2: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06]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107]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08]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09]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110] 13:20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111]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112]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13] 벧후2:19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114]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15]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116]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17]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18]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19]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120]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21]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122]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123]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139:2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124] 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13:22 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125]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26]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127]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128]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129]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130]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131]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32] 11: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133] 10:1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134]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135] 요일5:18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36] 1: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37]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38] 19: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7: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139] 37:20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같이 타서 연기 되어 없어지리로다

  3: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40] 27: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141] 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42]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43]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144]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2:24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145] 고전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146]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47] 37: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48]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49]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0] 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151]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52]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153] 요일2: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54]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155]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156]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57] 고전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58]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59]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2:24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160]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61] 5:31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162]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63]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64] 13: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요일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이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165]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166] 고전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67]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68]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169]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70] 고전6: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171]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172]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173]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174]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75]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176]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77]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178]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79]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벧전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180] 요일3: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181]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82] 고전15: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183] 벧후2: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84]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85] 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4: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186] 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87]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88]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89]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190]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지금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191]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92]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93] 14: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194]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195]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96]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197]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98]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199]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00] 20:14 사망과 음부(하데스)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01]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202]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203]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따라서 이제 혼적인 몸을 입었어도 성령하나님을 통해 율법을 지킬 수 있다. 그러므로 계명을 지킬 수 없다 거짓말을 하는)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04] 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205]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206]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플레오마:충만,완성)이니라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플레로오:꽉 채우다) 하려 함이로다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텔로스:종착)이 되시니라

[207] 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롬3: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

[208]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9] 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2: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210]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4:8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211]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212]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213] 35:33 너희는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214] 9: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저희를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34:7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215] 22:20 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216] 53: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17]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218]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219] 고후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220] 18:23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타밈:흠 없는)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221]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22]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3]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224]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225] 왕상2: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정녕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226]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227]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228]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229]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230]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231] 5: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32]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33] 1: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234] 고전4: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235]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236]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37]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38] 1: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239]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240]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241] 33:5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242]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243]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244]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245]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246]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247]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48]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249]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250]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251]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252]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253] 고전15: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고전15:28 만물이 그 분에게 복종할 때에 아들 자신도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그 분께 복종하시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만물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려 하심이라.[KJ]

[254] 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255]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256]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7]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258]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259]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260]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261]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262]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263] 고전15:42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264]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265]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266] 36:24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67] 18: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러워졌고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8]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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