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힘센천사는 누구인가 |
계10: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계10:2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계10:3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
주 예수님께서는 2022년 현재 부활체를 입으시고 실제보좌에 좌정하시고 계신다.[1] 주 예수님께서 아담이 되어 피조계로 오셨지만 창조주하나님이시듯[2], 부활하신[3] 몸으로[4] 천사같이[5] 되셨어도[6] 주 예수님께서는 창조주하나님이시다.[7] 힘센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8] 얼굴은 해같고 발은 불기둥 같다. 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스스로를 계시하셨을 때[9]의 모습과 비슷하다.[10] 게다가 사자의 표효처럼 외친다. 사자는 계시록에서 주 예수님의 상징이다.[11] 그러나 아들하나님께서 피조계로 오시기 전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맡은 천사[12] 역시 영광스럽게 나타나[13]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광을 보였었다.[14] 하나님의 이름으로 왔었기 때문에 천사로 여기면 안 되고[15] 하나님으로 모셔야겠지만[16], 창조주하나님께서 피조물이 되어 피조계로 들어오사 피조계에 친히 스스로를 나타내시기 전이기 때문에, 그 실체는 그래도 천사일 수밖에 없다.[17] 그러므로 힘센천사의 모습이 꼭 부활하신 주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계시하실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힘센천사를 주 예수님으로 볼 수만은 없다. 게다가 힘센천사 위에서 소리가 들린다.[18] 주 예수님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일을 하시는데 누가 위에서 말씀하시겠는가. 부활하면 천사같이 된다는 뜻이 부활변화하면 천사가 된다는 뜻이라면, 주 예수님께서 지금 부활체를 입으시고 계시기 때문에, 주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아담으로 계셨던 것처럼 부활하신 후인 지금 천사로 계시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주 예수님과 비슷하게 묘사된 힘센천사가 주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게 된다. 주 예수님께서 아버지하나님께 맹세하시고 아버지하나님께서 위에서 말씀하시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시공간의 제한 속에서만 생각할 때[19], 아들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비우시고 피조물로 계시는 동안은[20], 아버지하나님께서 아들하나님보다 크시다.[21]) 그러나 부활해도 천사같이 될 뿐 천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면, 힘센 ‘천사’를 주 예수님으로 볼 수는 없다. 주 예수님께서는 창조주하나님이시다. 혹시 부활변화하면 천사가 되는 것이 맞다 하여도, 이 힘센천사가 꼭 주 예수님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그냥 강력한 천사들 중 한 명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생각에는 이 ‘힘센천사’를, 부활체를 입고 계시는 창조주 예수님이라고도 혹은 피조된 천사들 중 강력한 축에 속하는 자라고도 섣불리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면 일단 ‘천사’라고 표현하셨으니, 그냥 천사로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힘센천사’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앙겔로스 이스퀴로스’인데, 계5장에도 나온다.[22] |
[1] 벧전3: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2]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3] 눅24: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창18:8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하고 나무 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4] 요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행12:6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애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5] 막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6] 눅20:35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이상겔로스:angel-like)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7] 벧전3: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8] 겔1: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계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9]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10] 계1: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11] 계5: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12] 삿13: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이에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13] 겔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14] 단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15] 갈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6] 창18: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7] 호12:4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18] 계10: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19] 골3: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롬9:5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20]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1] 요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요10: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22] 계5:2 또 보매 힘있는 천사(앙겔로스 이스퀴로스)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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