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통치자=천사 ? |
단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단10:13 그런데 바사국 군(군장)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단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단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뿐이니라 † 짐승은 왕이다.[1] 이 왕을 국가 곧 정치권력으로 보지 않고 정치권력을 장악한 사탄구라떼로 보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2] 다니엘에게 나아온 천사를 막았던 군장 곧 통치자는 아담일 수 없다.[3] (이전까지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자주 찾아왔었던 것을 볼 때[4], 여기서 다니엘에게 나아온 이 천사 역시 가브리엘일 듯 하나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여기서 하나님의 천사를 막았던 페르시아의 통치자, 페르시아의 왕들은 사람일 수 없다. 페르시아의 통치자가 있고 그리스의 통치자가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돕는 통치자가 있다.[5] 그리고 이 통치자들은 모두 천사들일 것이다.[6]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천사를 막았던 통치자들은 아마 타락한 천사들일 것이다.[7] † 물론 피조계의 최고통치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며[8], 지금은 아담으로 오신 아들하나님께서 천사같이 되셔서[9] 친히 피조계를 통치하시고 계신다.[10] 그런데 비록 불법의 통치자들일망정 자신을 막은 타락천사들을, 하나님의 천사가 페르시아의 통치자라고 부르고 있다.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 왕을 뜻하고, 이 왕 곧 통치자가 천사를 뜻하므로,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실체를 천사로 보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바다에서 나온 4짐승들 곧 4나라들 곧 4왕들을, 각각의 나라들을 통치하는 4천사들로 보는 견해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때의 4나라들에 바벨론의 통치자, 페르시아의 통치자, 그리스의 통치자, 로마의 통치자가 있었던 것처럼, 이후의 각 나라들에도 각각의 통치자들이 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 그리고 아마도 그 통치자들은 대부분 혹은 전부가 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타락한 천사들일 것이다.[11] † 짐승을 천사로 본다면 계13장의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역시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천사로 볼 수 있을 것이다.[12] 용[13] 곧 사탄도 천사고[14] 사탄에게 통치권을 받은 짐승도 천사다. 그렇다면 짐승이 불못에 던져진다는 말씀 역시 천사가 불못에 던져진다는 말씀이 된다.[15]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불못에 던져졌던 천사가 1000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불못에 타고 있는 것이다.[16]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이 천사는 전 세계 곧 지구를 장악하고 있었다.[17] 이 천사가 불못에 던져지는 것처럼 지구 역시 불에 녹아진다.[18] 붉은짐승을 이 천사로 본다면 천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다는 뜻이 되고, 붉은짐승을 이 천사가 장악하고 있었던 세계 곧 지구로 본다면 지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다는 뜻이 된다. 붉은짐승을 이 천사로 본다면, 천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는 것이지 지구가 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구가 얼마 동안 불에 타서 녹아질 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지구가 불에 녹았다가 회복될 수 있다면, 새하늘새땅 곧 낙원이 지구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새하늘과 새땅은 다른 곳에 이루어질 것이다.[19] † 짐승을 천사로 본다면 계17장에서 음녀를 불사른 짐승 역시 천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불사른다는 말씀을, 천사가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음녀를 불사른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다.[20] 음녀는 통치권을 가진 도성 곧 바벨론교황권이다.[21] 같은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왜 공격하는지는 모르겠지만[22], 초강대국을 장악한 천사가 초강대국의 힘으로 바벨론교황권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천사가 페르시아 군주와 싸우니 그리스 군주가 이르렀고[23], 그리스가 페르시아를 멸망시켰다. 혹시 이처럼, 천사가 바벨론교황권과 싸우니 초강대국이 바벨론교황권을 멸망시키는 것인가?) 그러나 짐승 곧 왕이[24] 천사가 아닌 단순한 정치권력일 뿐이라면, 타락천사가 뒤에서 관여할 수는 있겠지만[25], 음녀가 짐승에게 멸망당하는 것은 단순히 권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패권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 결과일 것이다. |
결론 사탄은 자기가 전반1이레 때에 세울 짐승을 통해 가장 격렬하게 발악할 것이나, 사탄의 패배는 이미 정해져 있다. |
[1] 단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2] 요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3] 사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4] 단9:21 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5]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 고전4: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7] 유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8] 단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9] 마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10] 엡1: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11]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2] 계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3] 계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14] 겔28: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계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16]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7] 계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8]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9]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0] 계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21] 계17:18 또 내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22] 눅11:17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23] 단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24] 단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25]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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