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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을 찢고 불타는 사랑으로 돌진해 오시는 신실과 진실

23 왕=통치자=천사?

by aparke 2023. 12. 12.
=통치자=천사 ?
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10:13 그런데 바사국 군(군장)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뿐이니라
  짐승은 왕이다.[1] 이 왕을 국가 곧 정치권력으로 보지 않고 정치권력을 장악한 사탄구라떼로 보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2] 다니엘에게 나아온 천사를 막았던 군장 곧 통치자는 아담일 수 없다.[3] (이전까지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자주 찾아왔었던 것을 볼 때[4], 여기서 다니엘에게 나아온 이 천사 역시 가브리엘일 듯 하나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여기서 하나님의 천사를 막았던 페르시아의 통치자, 페르시아의 왕들은 사람일 수 없다. 페르시아의 통치자가 있고 그리스의 통치자가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돕는 통치자가 있다.[5] 그리고 이 통치자들은 모두 천사들일 것이다.[6]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천사를 막았던 통치자들은 아마 타락한 천사들일 것이다.[7]
  물론 피조계의 최고통치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며[8], 지금은 아담으로 오신 아들하나님께서 천사같이 되셔서[9] 친히 피조계를 통치하시고 계신다.[10] 그런데 비록 불법의 통치자들일망정 자신을 막은 타락천사들을, 하나님의 천사가 페르시아의 통치자라고 부르고 있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 왕을 뜻하고, 이 왕 곧 통치자가 천사를 뜻하므로,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실체를 천사로 보는 견해가 있을 수 있다. 바다에서 나온 4짐승들 곧 4나라들 곧 4왕들을, 각각의 나라들을 통치하는 4천사들로 보는 견해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때의 4나라들에 바벨론의 통치자, 페르시아의 통치자, 그리스의 통치자, 로마의 통치자가 있었던 것처럼, 이후의 각 나라들에도 각각의 통치자들이 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겠다. 그리고 아마도 그 통치자들은 대부분 혹은 전부가 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타락한 천사들일 것이다.[11]
  짐승을 천사로 본다면 계13장의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역시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천사로 볼 수 있을 것이다.[12] [13] 곧 사탄도 천사고[14] 사탄에게 통치권을 받은 짐승도 천사다. 그렇다면 짐승이 불못에 던져진다는 말씀 역시 천사가 불못에 던져진다는 말씀이 된다.[15]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불못에 던져졌던 천사가 1000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불못에 타고 있는 것이다.[16]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이 천사는 전 세계 곧 지구를 장악하고 있었다.[17] 이 천사가 불못에 던져지는 것처럼 지구 역시 불에 녹아진다.[18] 붉은짐승을 이 천사로 본다면 천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다는 뜻이 되고, 붉은짐승을 이 천사가 장악하고 있었던 세계 곧 지구로 본다면 지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다는 뜻이 된다. 붉은짐승을 이 천사로 본다면, 천사가 1000년이 넘도록 타고 있는 것이지 지구가 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구가 얼마 동안 불에 타서 녹아질 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지구가 불에 녹았다가 회복될 수 있다면, 새하늘새땅 곧 낙원이 지구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새하늘과 새땅은 다른 곳에 이루어질 것이다.[19]
  짐승을 천사로 본다면 계17장에서 음녀를 불사른 짐승 역시 천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불사른다는 말씀을, 천사가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음녀를 불사른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다.[20] 음녀는 통치권을 가진 도성 곧 바벨론교황권이다.[21] 같은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왜 공격하는지는 모르겠지만[22], 초강대국을 장악한 천사가 초강대국의 힘으로 바벨론교황권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천사가 페르시아 군주와 싸우니 그리스 군주가 이르렀고[23], 그리스가 페르시아를 멸망시켰다. 혹시 이처럼, 천사가 바벨론교황권과 싸우니 초강대국이 바벨론교황권을 멸망시키는 것인가?) 그러나 짐승 곧 왕이[24] 천사가 아닌 단순한 정치권력일 뿐이라면, 타락천사가 뒤에서 관여할 수는 있겠지만[25], 음녀가 짐승에게 멸망당하는 것은 단순히 권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패권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 결과일 것이다.
결론
 사탄은 자기가 전반1이레 때에 세울 짐승을 통해 가장 격렬하게 발악할 것이나, 사탄의 패배는 이미 정해져 있다.


[1]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2]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3]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4] 9:21 곧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5]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 고전4: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7]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8] 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9]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10] 1: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11]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2]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3]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14] 28: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16] 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7]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8]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9]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0] 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21] 17:18 또 내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22] 11:17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23]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24]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25]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