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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르심 받은 자의 노래

7 완성되지 못할 자유의지

by aparke 2023. 12. 11.

완성되지 못할 자유의지

1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를 이용하셔서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피조계를 창조하셨다. 다시 말해 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아담을 통해 증명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피조계를 창조하셨다. 그렇다면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계명의 진실함을 증명하시지 못하시는 것인가. 만약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을 것이었다거나 사탄이 아담을 미혹하지 않을 것이었더라면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는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여전히 피조물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기로 작정하셨고 여전히 지금과 같은 피조계로 창조하셨다고 가정할 때, 만약 아담이 범죄하지 않을 것이었다거나 헬렐이 타락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아시고 창조를 시작하셨고, 이러한 선택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이러한 가정은 무의미하다. 어떤 피조물도 타락하지 않을 것이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피조물도 타락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자유의지를 완성하셔야 할 의미가 없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자유의지를 주신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십자가 이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허락하시기 때문에[1], 사탄이나 아담의 타락은 전적으로 범죄한 본인들의 책임이다. 또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셔도 사탄은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탄은 어차피 아들을 거부할 자이다.[2]

피조물들이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에 간섭하셔서 피조물들이 죄를 범하지 못할 존재들이 되게 하시지 않으셨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피조물들의 자유의지에 간섭하시면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로 하여금 죄악의 참혹함과 함께 죄악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보게 하셔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당신의 사랑과 공의를 피조물들에게 증명하시는 데 사용하시기 위해 피조물들이 타락하기를 기다리셨다거나,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피조물들의 타락을 계획하시고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한 희생물로 타락할 피조물들을 창조하신 것은 아니다.[3]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에 위배되며 자유의지를 주신 의미가 없는 것이다.[4] 하나님께서는 각 피조물들의 선택을 미리 아시고[5] 그것들을 정하신 때에 두사[6]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실 때 차라리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뻔[7]한 유다를 받아 주셨던 이유는, 유다를 억지로 배신하게 하사 당신을 배신하게 하는 데 사용하시려고 하셨기 때문이 아니다. 배신은 전적으로 유다 스스로의 선택이었고,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하나님께선 경고하실 뿐[8] 절대로 그 선택에 대해 관여하시지 않으신다.[9] 아들께서는 당신의 길을 가셨던 것뿐이고[10], 유다는 아들을 잠시 따르기를 선택했을 뿐이며, 하나님께선 그러한 유다의 선택까지도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셨던 것이다. 만약 유다가 아들을 따르기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었다거나 아들을 배신하지 않았을 것이었더라면, 그럴 선택을 할 다른 사람을 사용하시거나 예언 자체를 다르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애초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를 선택할 유다에게는,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로 선택할 그에게는,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범죄하는 것이 더 후회되었을 뿐이다.[11] 유다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였더라면, 유다는 자신을 위해 죽기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회개하기를 선택했을 것이다.

 주 예수님께선 십자가를 지실 것이었으나,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도록 주 예수님을 원수들에게 넘겨준 자는 죄를 범한 것이다.[12] 주 예수님께선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자 하는 원수들의 범죄를 사용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자 하셨으나[13],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원수들은 죄를 범한 것이다.[14] 십자가를 통해 주 예수님의 뜻이 성취되나[15], 주 예수님의 뜻을 성취한다는 핑계로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놈은 죽어야 한다.[16]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는 것이지[17], 우리가 주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 예수님께서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데 범죄를 사용하신다고 해서, 그 범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올바른 수단으로 인정될 수는 없으며, 그 범죄자가 주님의 뜻을 이룬 공로자로 상을 받을 수는 없다.[18] 주 예수님께선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범죄하기로 선택하는 피조물의 그 잘못된 선택까지도 사용하시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는 그 피조물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19] 만약 아무도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주 예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셨을 것이다.[20]

2

하나님께서는 피조계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헬렐의 반역과 아담의 범죄를 아시고,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셔서 범죄의 가능성을 없애시기 위해 헬렐과 아담을 사용하시기로 계획하시고 십자가를 작정하셨다.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는 십자가를 통해 완성될 것이다.[21]

십자가의 사랑을 알지 못하여 자유의지가 완성되지 않은 모든 피조물들은, 아들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생명을 완전히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대로 시간의 끝없는 연장 속에 놓아 두면 언젠가는 반드시 범죄한다. 지금 범죄하지 않았을 뿐이지 상황이 되면 반드시 범죄할 피조물을 의롭다고 할 수는 없다.[22]

그러면 십자가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타락한 헬렐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할 때, 반드시 범죄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타락했으므로 무죄인가. 그럴 수 없다. 헬렐은 반드시 범죄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 천사들에게는, 특히 자기 자신 외에 아무런 미혹자가 없었던 헬렐에게는,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혹 헬렐이 범죄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다른 방법으로 나타내셨을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자유의지가 완성되기까지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는 충분한 빛이 주어졌을 것이며, 의도적으로 작정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기로 선택하지 않는 한 범죄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23]

창조주께서는 헬렐에게도 마찬가지로 창조주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범죄하지 않을 피조물로 완성시키시고자 하셨을 것이었으며, 헬렐이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선택했더라면 헬렐의 자유의지 역시 완성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헬렐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헬렐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것을 미리 아시고[24], 스스로 멸망을 선택할 헬렐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피조계에 대한 창조를 시작하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25], 하나님의 사랑을 피조물들에게 나타내시기 전까지[26], 아직 불완전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그들의 자유의지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진리의 빛으로 제한하셨을 것이다. 하나님께선 전능하시며[27] 또한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주시는 분이시다.[28] 전능하시기에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이 되도록 모든 상황을 조절하실 수 있으시며[29], 자유의지를 존중하시기에 범죄조차도 허락하신다.[30] 만약 하나님께서 어떤 피조물에게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허락하신다면 그 피조물은 범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다. 자유의지를 허락하셨다는 뜻은, 원한다면 시험을 이길 수 있게 하셨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헬렐은 타락했다.

피조물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31],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전까지 그 피조물은 범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대로 두면 반드시 범죄한다. 하나님의 법이 지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32],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만 지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3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법이다.[34] 그리고 피조물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 때에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35] 그러므로 범죄가 불가능할 정도로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기 전까지[36],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피조물들에게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자 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하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이다. 많은 은혜가 허락되겠지만 피조물들은 스스로 선택해야만 할 것이며[37],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선택을 한 피조물에게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다.[3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은혜를 거절한 피조물에게는 제한적으로 은혜를 베푸실 것이며[39], 어떤 경우든, 각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침해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또한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선택을 한 피조물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으시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40] 그러므로 더 많은 은혜를 받은 피조물은 자신의 공로나 선택의 대가로 더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스스로 자랑할 수 없으며[41],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사 살게 하신 창조주께 감사할 수밖에 없다.[42] 만약 창조주를 사랑하기로 선택한 그 선택을 자신의 의로움으로 여기는 피조물이 혹 있다면[43], 그는 그러한 교만과 자기의로 인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스스로 거절하는 것이 될 것이며[44], 계속 그러한 마음을 가진다면 결국에는 스스로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끊어지게 될 것이다.[45]

하나님께선 피조물들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피조물들을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부르시기 위해 피조물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하나님께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도록 창조하셨다.[46] 하나님께선 천사들과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고, 각각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알려 주시지만 개개의 선택에 대해 관여하지는 않으신다.[47] 하나님께선 자유의지를 주신 모든 피조물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허락하시고[48], 피조물들이 창조주를 사랑한다면 그 시험을 넉넉히 통과할 수 있게 하신다.[49] 자유의지를 허락받은 모든 피조물들은 반드시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사랑할지 미워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해야 하며 그 결과를 담당해야 한다.[50]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사랑이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피조물들의 범죄의 가능성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한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만 완성되고 이들만 심판을 피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51] 아들을 받아들이는 피조물들만[52]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인다.[53] 계명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들만 사랑의 계명으로 통치하시는 아들을 받아들인다.[54]

헬렐은 반역했고 사랑의 계명을 거부했으며 사랑과 공의로 피조계를 통치하시는 아들을 거부했다.[55] 헬렐은 아들께서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는 커녕[56], 계명을 거절하고 아들의 통치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므로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확증했다.[57] 범죄한 천사들과 아들을 거부한 인간들에게는 십자가의 사랑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58] 그들은 계명으로 통치하시는 아들께로 돌아오려 할 의도 자체가 없다.[59] 그들은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 자신이 신이고 계명이다.[60]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언젠가는 범죄할 연약한 피조물들이지만,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강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61] 자유의지를 주신 모든 피조물들은 반드시 아들을 영접할지 거부할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아들을 영접하는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만 완성된다. 헬렐은 아들을 거부하기로 선택했고 하나님께선 헬렐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자유의지를 주실 모든 피조물들 각각의 선택을 다 아셨다. 그리고 각각의 그 선택들을 사용하셔서, 아들을 영접하는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고 아들을 거부하는 피조물들의 심판을 확정하시기로 작정하신 상태에서 창조를 시작하셨다.[62]

그러므로 헬렐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는 언젠가는 범죄할 수밖에 없는 피조물이었지만, 아들을 영접함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유의지가 완성될 수 있는 피조물은 아니었다. 자유의지를 허락받은 모든 피조물들이 반드시 서야 할 선택의 갈림길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헬렐은 반드시 아들을 거부하기로 선택할 피조물이었다. 헬렐 이전에 범죄할 다른 존재가 있게 하셨을지라도, 헬렐은 반드시 범죄자의 편에 서지 아들의 편에 설 피조물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사탄구라떼의 이러한 선택을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셨다.[63] 하나님께선 이러한 사탄구라떼를, 아들을 영접할 것이나 그대로 놓아두면 범죄하게 될 하나님께 속할 피조물들의 자유의지를 완성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창조를 시작하셨다.



[1]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2] 20:13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3] 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4]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6] 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7] 26: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8]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9]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0] 22: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11] 27:3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12] 26: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13] 10: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4] 19: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였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15] 53: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6] 12:6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저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 던졌느니라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7]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18] 3: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받는 것이 옳으니라

[19] 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20]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21]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2] 25:5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34:18 그는 왕에게라도 비루하다 하시며 귀인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23] 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24] 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25]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26]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27]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28]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29]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30]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31]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32] 요일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33]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34] 요이1: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35]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36] 8:6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37] 고후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8]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39] 13: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9: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40] 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고전4: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

  34:14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41]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42]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43] 9: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44] 10: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45] 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46]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33: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47]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48]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49]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50] 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1]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52]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53]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일5: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54] 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55] 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56]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7] 19: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였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58] 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59]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60]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1] 8:6 너는 나를 인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62] 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63]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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